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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미답의 지리산2: 반야봉에서 뱀사골로~

◇山 中 山 터◇/지리산[1,915m]

by 마루현 2017. 10. 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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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답의 지리산 2

 반야봉에서 뱀사골로~


 

  일       시 : 2017.10.20.(금) 무박산행

  장       소 : 지리산(성삼재~노고단~반야봉~뱀사골)

  참  가  자 : 홀로

  날       씨 : 맑음

  등산 코스 : 성삼재->노고단대피소->노고단 고개->노고단->노고단 고개->돼지령,임걸령,노루목->반야봉->화개재->뱀사골계곡->반선시외버스터미널

                     (산행거리: 약 19.6km, 산중시간: 약 10시간 20분)





     ♣ 이런 저런 ♣

 

     노고단에서 감격스런 일출과 반야봉까지 이어지는 설레이는 산행을 이어왔다.

     낯선 곳과 낯익은 곳을 함께 어우르며 설레임과 추억이 교차한다.

     이제 반야봉을 내려가 삼도봉을 거쳐 화개재에서 뱀사골로 긴 산행을 이어갈 것이다.

     뱀사골은 그동안 이름만 익숙하게 들어왔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계곡이다.

     그래서 더욱 뱀사골이 궁금하다.

 
 

하얀구름 신비스럽게 떠다니는 천왕봉을 바라본다.
만약 내일 등산선교회 산행이 없었다면 지리산 종주를 계획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벽소령대피소 쯤에서 1박하고 천왕봉에 오른다면 ...

그러나 나는 지금 이대로도 좋다.


 

9:38분, 반야봉을 내려간다.



 

반야봉을 내려오며 다시 보는 풍경들...

 

 
 

 

 

 





 

거제수나무의 매끈한 표피를 만져본다.

 


 

이곳 나무 터널을 지나면 노루목이 가깝다.



 

노루목에 다시 돌아왔다. 이제 삼도봉으로 간다. 1km...

 


 




 




 

떨어진 단풍잎도 만져보고...

 

 
 

 빛나는 단풍잎도 감상하고~

 


 

삼도봉 가는길~
 

 

 

노각나무와 단풍

 

 


노각나무 표피도 만져본다.



 



 


고운 단풍에 마음도 고와지는 느낌이다.

 

 
 

찬란한 빛깔로 눈부신 단풍

 

 
 

좋구나~!

 

 
 

푸른하늘 아래 단풍과 고목이 있는 풍경



 

쑥부쟁이



 

보라빛 쑥부쟁이


 
 

삼도봉



 

반달가슴곰 출현지역 위험 표지



 

삼도봉으로 오르는 돌길

 


뒤돌아 바라본 반야봉

 



지나온 노고단도 깨끗하게 보인다.

 



노고단을 배경으로

 



산오이풀



 

10:23분, 삼도봉에 올라왔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로 나눠진다.

 

 

 


삼도(三道)를 낳은 봉우리에서 전북,경남,전남 도민이 서로 마주보며 天.地.人 하나됨을 기리다.

 

 

 

삼도봉에서 바라본 반야봉

 

 

앞의 바위에 올라서 삼도봉 주변의 풍광을 바라본다.

 


 




 

천왕봉 방향



 

발아래 황금계곡과 숲

 

 
 

 

 

 
 

삼도봉에서
 

 

 

노고단을 바라보며 바위에 앉았다.


 

 

준비해온 단팥빵을 먹어야지~


 


어제 퇴근후 낙성대까지 가서 사온 단팥빵, 팥앙금이 많이 들어있어서 묵직하다.
이곳에서 그 맛을 다시 느껴본다. 당연히 맛있다.^^


 

삼도봉을 떠나기전 한번 더 주위를 돌아본다.

단풍이 절정으로 달려가고 있다.

 
  

10:40분, 삼도봉을 떠난다.


 
 

 

 

 
 

 

 

 
 

내려가는 길



 


 


 




 

지금부터 긴 계단이 이어진다.

 

 
 

나뭇가지 사이로 토끼봉이 보이고~

 


 

계단길에서~


 


토끼봉



 

화개재까지 이어지는 계단


 





 




 


 



11:02분, 화개재



 

뱀사골 갈림길로 다가간다.



 

천왕봉 방향은 여기서 멈춘다.





내려갈 뱀사골(반선)을 가리킨다.



 

이곳 화개재에서 반선마을까지 9.2km의 뱀사골이 이어진다. 대단한 거리이다.


 

 

화개재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길과 반야봉

 


 

뱀사골로 들어선다.



 

 

 

 
 

처음 가보는 길~

 



단풍이 눈을 즐겁게 한다.

 

 

정말 뱀 나올것 같은 분위기다.



 


 


아름다운 단풍

 


 

불이 난다~

 

 
 


 

 

 

깊은 계곡의 원시 분위기

 


 

 

 

 


 

물이 떨어지는 바위가 검고 매끈하여 특이하게 보였다.



 




 

앞으로 다리를 수없이 건너간다.



 

 

 

 
 

반선까지 8.4km...

반선마을에 도착할때까지 이 거리가 천천히 조금씩 줄어드는 광경을 보면서 간다.


 

홀로 뱀사골을 걷는 마시멜로현

 



혼자이어도 외롭지 않다. 자연이 친구가 되어주니까~^^

 


 

운치가 느껴지는 이끼계곡



 



 


 

 

 
 

 

 

 
 


 

 
 

계속 이어지는 계단길

 

 
 

반선까지 8km남았다.

 


 


 




 

 


 

 

 


길에서~



 

 

 


 

 

 


 

 

 

 
 

단풍이 아름다운 길

 

 
 


 

 

 

아름답다~


 


무아지경의 황홀함이 느껴지는 ~

 



 

 


 

 

 


 

 황홀경~

 

 


눈부시는 아름다움



 



 



 

 

 


 


 


 



 



 

 

 

 

이제부터는 계곡물과 작은 폭포, 그리고 소(沼)들이 많이 나타난다.



 

청량하고 시원한 계곡

 

 
 

차갑게 느껴오는 가을 계곡물

 



 

 

 
 

반선까지 거리는 조금씩 더디게 줄고 있다.



 

 

 

 
 



 


 

 

 


수없이 다리를 건넌다.

 

 
 

작은 폭포


 





 


 

 
 


 

 

 


 








 

 

 


 

 

 


 


 

이곳은?

 

 
 


 

 

 

 

 

 
 

 

 

 

 

간장소

 


 

 

 

 

 

 

 


 

 

 

 

 

 

 

 
 

 

 

 


 

 

 
 

뱀사골 계곡의 비경이 쉴새없이 이어진다.

 

 

 

옥빛의 투명한 물빛...시원하다.

 

 
 

 

 

 


반달교

 

 

 

반달교에서 바라본 계곡

 

 
 

 

 

 
 

노각나무도 단풍이 들고 있다.

 

 
 

 

 


 

화사한 가을 분위기



 

 

 

 
 


 






 

 

 


 

 

 

 
 

바위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

 


 

 

 

 
 




 

 

 

 
 

 

 

 
 

 

 


 

 

 

 
 





 

 


 


 

 

 

 그냥 말이 필요없이 눈과 맘으로 바라본다.

 

 
 

 

 


 

 

 

 
 






 

 

 

 

 

 

 

멋진 풍경

 

 
 


 



 

 

 
 

화개재에서 반선까지 아직도 반절을 못왔다.

 

 
 

 

 

 
 

신선교를 건너간다.

 

 



 



신선교에서 내려다본 모습

 

 
 

 

 


 

 

 


 

 제승대 안내문

 


 

 

 

 
 

제승대

 

 

 

 

 

 


 

 

 
 

투명하고  깨끗한 물빛이 부른다.

 

 
 


 

 

 

물빛이 참 맑고 곱다.

 

 
 

 

 

 





 

이곳에서 김밥을 먹는다.



 


 

 

 

이끼폭포?




이끼를 타고 물이 흘러내린다.


 


금실 좋은 부부처럼~



 

 

 


 

계곡에서 놀고있는 아낙네들...

 



 

 

 
 


 

 

 


 

 

 

단풍 빛깔 좋다~

 

 
 


 



지금까지 다리를 몇 개나 건넜을까..?



 




 


 




 

 

 

오후 1:21분, 이제야 반절을 조금 넘었다.

 


 


 

 

 

 

 

 
 

나무에 가려서 병풍소는 잘 보이지 않는다.

 

 


 

 

 
 

 

 

 
 

 

 


 

 

 

 
 

 

 

 


 

 

 
 

 

 

 



 

 


병소

 

 

 


 

 

 

 

 

 
 

 

 

 
 

연인산의 귀유연이 연상되는 소

 

 
 

깊은 수심이 숨어있다.
 

 





 

 

 

 


 

 

 
 


 

 

 

 

 

 
 

 

 

 



 

 
 

 

 

 
 

 

 

 

 

 

 


 


 


 


 

 

 

 

 

 
 

 

 

 
 

 

 

 
 

 

 

 
 


 




 

 


 

 

 
 


 

 


 

 

 
 


 


 

 

 


 

아름다운 계곡
 

 


 

 

 


 

 

 
 

야~ 좋다...뭐라고 표현하기가 어렵다.

 

 
 


 

 

 

참 멋있는 계곡이다.

 

 
 

멋지게 흐르는 폭포

 

 

 


 

 

 

누군가 정성을 모아  세워놓은 돌탑

 

 
 



 


 

 

 


정말 아름다운 계곡이다.

 

 
 

아름다운 계곡에서

 

 
 

만끽하고 있는 마시멜로현

 

 
 

좋습니다~~^^

 

 


 

 

 
 

 다시 길을 걷는다.

 

 
 

탁용소

 

 


탁용소 안내문


 


 

 


 

 

 

 
 

오후 2:16분, 뱀사골 탐방로에서 내려왔다. 앞으로 반선까지 2.1km를 더 가야한다.

 

 
 

여기까지 오느라고 수고했다.

 

 


승리의 브이

 


 

 

 

 
 

뱀사골 산책로로 걷는다.

 

 
 

이제 계단을 너무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다리도 무릎도 힘들다.

 

 
 

 

 

 
 

데크로드길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많이 열렸다. 먹고싶다 ㅎ

 



산책로 계단길이 힘들어서 도로로 올라왔다.

 

 
 

이제부터 반선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시멘트 도로를 따라간다.

 

 
 

지쳐보이는 나의 얼굴

 

 


이제 서서히 기나긴 산행을 정리할 시간이다.

 

 
 

원래는 이쪽으로 나와야 하는데 중간에 도로로 올라와서 신선길은 걷지 못했다.

뱀사골 신선길은 나중에 신선처럼 걸어야 겠다.


 

도로와 산책로가 함께 간다.

 

 
 

2:43분, 반선마을에 도착했다.

반선교를 건너간다.

 
 

 뱀사골에서 흘러내려오는 심원계곡물

 

 
 

오후 2:52분, 반선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은 마트에서 함께 운영한다.

 
 

오후 2:54분, 먼저 인월로 가는 시외버스표를 매표했다.

출발시간이 3시50분이란다. 시간을 보니 아직 1시간 가량이나 남았다.

 
 

그럼 잘되었다. 계곡으로 내려가서 얼굴과 발의 땀이나 씻어내야겠다.

 

 
 

고생한 발을 탁족을 한다.

 

 
 

탁족하며 배낭에서 감말랭이를 꺼냈다. 직장에서 감으로 건조시켜 만든 것이다.

 

 
 

비타500 안에는 비타음료가 있는 것이 아니고 역시 직장에서 만든 머루와인을 담아서 가져왔다.

그런데 감말랭이는 너무 굳어 딱딱하고, 머루와인은 덜 숙성되었는지 알콜 기운은 별로 없었다^^

 
 

버스 승차시간이 다가온다. 버스에 타기 전에 뱀사골 방향을 바라본다.

 

 
 

오늘 뱀사골 계곡이 참 길었지...


 


버스를 타고서 인월로 간다.

 


 

인월지리산 공용 터미널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매표구로 달려가 서울(동서울)행 고속버스표를 구매했다.

 
 

동서울행 4시25분 출발이다. 아직 8분 정도 남았다.

시간이 되어 동서울행 고속버스에 타고 편안하게 몸을 맡긴다. 승객이 적어서 옆자리까지 나의 자리로 편하게 간다.

 
 

오후 4:39분, 고속버스가 함양에 들러서 5시까지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한다.

서울로 올라갈수록 도로가 정체되며 도착시간이 늦어진다.

밤 9시30분이 넘어서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여 전철을 타고 집으로 향한다.

 

가을이면 단풍과 억새산행으로 전국이 들썩이는 요즘

나는 깊어가는 가을의 지리산으로 잘 다녀왔다.

노고단,반야봉,뱀사골로 이어지는 맞춤 산행이었다.

다행히 좋은 날씨에 다녀올 수 있어서 감동과 즐거움은 배가되었다.

참 행복한 시간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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