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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산] 겨울과 봄사이에 오르다!

◇山 中 山 터◇/도전! 명산100

by 마루현 2017. 3. 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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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산

겨울과 봄사이에 오르다!


 

  일         시 : 2017.3.17(금)~3.18(토)  

  장         소 : 백덕산(1,350m)

  참   가   자 : 마시멜로현

  날         씨 : 맑음

  교         통 : 자가용

  등 산 코 스 : 문재터널 입구->헬기장->당재->작은당재->1280->정상->1280->헬기장->원시자연길->비네소골->농로,도로 도보->문재터널입구

                     (산행거리: 약12.7km, 도보거리포함:14.7km, 산행시간(도보포함): 7시간 16분)





    ♣ 이런 저런

 

     3월17일은 청장년전국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가족사랑캠프가 평창 휘닉스파크의 한화리조트에서 있는 날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내가 속한 한울*남성합창단이 예배중 특송이 있다.

     그래서 금요일 오후에 조퇴를 하고 멀리 평창까지 가게된다.

 

     강원도까지 멀리 가는 김에 다음날 산행도 계획한다.

     처음엔 작년처럼 그곳에서 가까운 청태산을 생각했는데 작년보다 1달 정도 가족사랑캠프 행사가 빨라서 청태산의 야생화를 볼 수 없을것 같았다.

     그래서 명산 100을 이어갈 수 있는 백덕산에 오르기로 정했다.

     백덕산은 생소한 산이다. 100대 명산에 속한 지도 잘 모르고 있었다.

 

     출발 전에 동료직원들에게 백덕산에 간다고 했더니  백덕산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다.

     내가 말하길 백덕산은 강원도 평창에 있고, 백가지 덕을 쌓아야 오를 수 있는 산이라고 농담을 진담처럼 말해주었다^^

     그럼 샘은 덕을 많이 쌓았으니 올라갈 수 있겠네요 라고 한다^^

     사실 전날 점심식사때 직원들에게 내가 자주가는 식당에서 칼국수를 사줬었다.

    (원래는 수제비를 먹으려 했는데 점심시간에는 바빠서 안한단다)

 

    이번주 토요일부터 교회에서는 성경공부반이 다시 시작되는데 그 시간안에 돌아올 수 있을런지... 

    성경공부 시작 시간도 저녁 7시30분에서 오후 5시로 앞당겨져서 더욱 시간이 빠듯하다.

    

 

<백덕산 등산코스>

 


 

문재터널 등산로 입구에 있는 백덕산 등산 안내도

처음 계획은 문재~백덕산 정상~먹골로 크게 산행하려고 했다.

 

 

     ♠ 전국 가족사랑캠프 ♠

 

      금요일 오후 청장년전국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가족사랑캠프에 참석하기 위해서 출발한다.

      장소는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 한화리조트이다.

     

백미러로 석양이 비춘다.

 


 

오후 6:05분,  합창단 리허설을 위해서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난 그 시간에는 맞출 수가 없다.

 영동고속도도 구간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로 군데군데 도로 보수공사를 하고 있어서 차선이 1차선으로 줄며 정체되었다.


 

오후 7:23분, 한화리조트 레드동 521호 숙소에 도착

합창단원방에는 이미 삼겹살파티가 진행되고 있다. 지휘자, 반주자도 먼저 와서 리허설 마치고 삼겹살을 먹고있다. 

 
 

삼겹살 고기가 맛있다~^^ 모두 잘 먹는다. 나도 맛나게 쌈싸먹는다.



 

후라이팬에 삼겹살을 굽는다.

 

 
 

침대방의 모습...나중에 난 이곳 안쪽 침대에서 잔다.

 

  


침대에서~^^
 

 

 

가족사랑캠프 메인 공연장에 내려왔다.
찬양팀이 리허설중이다.


 

아직은 자리가 많이 비었다.

전국 각지에서 오기 때문에 밤 늦게서야 대부분 모이게 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휘닉스파크에 왔다.

작년의 장소보다 더 넓은 강당이다.

 
 

저녁 9:37분, 예배전 찬양
예배가 계획보다 1시간 정도 많이 늦어졌다.



가족사랑캠프 안내 책자


 


감리교 감독회장님의 말씀

 

 
 

감독회장님이 말씀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해주신다.

바로 이 자리가 은혜의 장소~

 

감독회장님 설교말씀이 끝나고 한울*남성합창단의 특송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열심히 찬양하는 합창단원들...나의 모습도 보인다.

 

 
 

12명이 함께 특송을 부르고 있다. 시간상 참석하지 못한 단원들도 많다.

내가 좋아하는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자부심과 감사함도 많다.

 

 

합창단 반주자
올해부터 반주를 해주고 있는데 참 착하고 예쁘다. 올해 대학을 졸업했다. 합창단의 공주님^^


 

예배가 끝나고 초청팀 공연을 바로 이어간다.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사랑캠프 현장

공연을 많이 기다렸다.



아카펠라그룹 두왑사운즈

곧 미국으로도 공연을 간단다.



다섯명의 젊은 친구들로 구성된 아카펠라팀, 참 잘한다..신선한 사운드~

지금 보니 다시 듣고싶네~ㅎ

 

두번째 초청팀은 구자억목사다.몇 년전 종편방송 트로트 X 경연에 나와서 유명해졌다.

마침 나도 그 당시 방송을 보고 있었다.


트로트를 접목하여 찬양하는 목사님인데 인기가 참 많다.
나도 구자억목사의 트로트 찬양 댄스곡을 종종 듣고있다.

 


구목사의 지시에 따라서 횡으로 춤을 추며 즐거워하고 있다.

 


 

트로트곡 메들리를 진을 빼며 춤추며 노래한다.
모두 흥에 겨워하고 즐거워한다. 호응이 좋다.



마지막 앵콜곡을 위해서 관중들을 무대와 앞에 세웠다.

 

 
 

아따 참말이여~♬♪




밤 12:50분, 공연이 끝나고 구자억목사와 함께 기념사진^^



      공연이 끝나고 숙소로 올라와서 씻고 거실에 둘러 앉아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평신도신문 기자 겸 합창단 총무),홍*훈,이*민,최*식(합창단 지휘자),김*관님 등과 함께 했다.

      새벽 3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식사는 7시부터 8시30분까지 라고 한다.

      난 다음날 산행 할 계획때문에 아침 7시 전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한화리조트를 떠날 생각이었다.



      다음날 아침

오전7:15분, 아침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일어났는데 몸이 피곤하다. 백덕산 등산해야 하는데...

 


아침 7:28분, 아침 식사...부페식이다.

한 접시 먹고, 다시 토스트를 들고서 역대회장 두 분과 합석하여 마저 먹었다. 



오전 8:09분, 휘닉스파크 평창 한화리조트를 떠난다.


 


     ♠ 백덕산 등산 ♠


       백덕산은 한화리조트에서 약 44km 정도의 거리에 있다. 

       차로는 45분 정도 걸린다.

백덕산 가는 길에 웰리힐리파크 스키장이 보인다.

하얀 슬로우프가 보이는데 스키를 탈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좌측으로 백덕산의 봉우리와 산자락이다.




오전 8:56분, 등산로 입구인 42번 국도상의 문재터널

전방에 문재터널이 있다.



문재쉼터 표석


 


백덕산 등산 안내도


 


문재터널 입구에서 등산전에~




9:14분, 들머리로 백덕산 등산을 시작한다.




돌탑앞에서~ 화이팅!


 


 처음부터 눈이 보인다.

 


 

눈이 녹으며 빙판이 되었다.





 

 

 

금새 임도와 만나서 화살표 방향으로 간다.




임도에서 다시 등산로로 올라간다.



 

백덕산 정상으로~

백가지 덕을 쌓았으면 오늘 정상에 오르겠지~~^^



 

 

 
 

 

 

 
 

이곳 이정표에서 정상까지 5.6km라고...멀다~



 

 능선으로 올라선다.

 

 
 


 

 

 


 

 

 

벌목된 나무


 


겨울과 봄사이의 풍경




백덕지맥 923.7m 지점을 걷고 있다.


 


 

 

 
 

 

 

 
 

벌목이 진행중인 숲속~

 

 
 

벌목 작업중인 인부...두 명이서 벌목하고 있는데 모두 나이 지긋하신 노인들이다.


 


뒤돌아본 모습


 



 

 

 


 



나이테...몇 살이냐?


 


 

 


 





조릿대가 많다.




물푸레나무숲을 지난다.


 


표피를 만져본다.



 

얼음 빙판길...아이젠을 가져올걸 그랬네~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보이지 않는 백덕산

 

 


 어디쯤에 정상이 있을까?

 

 
 

이런 능선길을 오랫동안  걷는다.

 


 

옹이 진 나무가지~


 


 

 
 


독특한 물푸레나무의 표피

 

 


헬기장




헬기장에 올랐다.

 

 
 

 가는 방향을 가르킨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모습...왼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넘어가야 한다.

 

 






 

 


 

독특한 모양의 나무줄기


 


특이해서 찍어봤다.


 


비슷한 길의 연속

겨울과 봄이 능선 양쪽으로 나뉘었다.



능선에 봄꽃이 있을까 두리번 거리며 가는데 영 보이질 않는다.
 

 


조릿대만 무성한 능선길~

 

 


조릿대잎




이곳은 겨울이다.

  


 

 

 


 





조릿대 능선에서~


 


현위치는 백덕산 5


 


마시멜로현

 

 

 

 

 


 

 

 

 

 

한쪽은 눈이 많이 쌓여있고~


 


또 한 쪽은 조릿대숲이다.




아직 겨울를 떠나 보내기 싫은 백덕산!




겨울이 다 지난줄 알았는데...




문재터널에서 백덕산 정상까지 6.1km~ 먼 거리이다.






 




 


조망이 있는 바위로 올라섰다. 사자봉 방향의 모습이다.










 


계곡의 모습


 


마침 옆에 산객 한 분 있어서 사진을 찍어달랬다.




한 번 더~



 

 

 







 



 


 

 

 
 





등산로 옆으로 벗어나니 푹 빠진다.

 

 
 

아직 겨울인가?

 


 




 

 

 

 


 

 

 
 

다시 내려가기~



 

나뭇가지사이로 보이는 정상이 아득히 멀어 보인다.




조망처 바위



 

오전11:07분, 사자봉을 바라본다.

 

 
 

정상쪽 모습도 바라보고...

이곳에 있는데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다고~~^^

아빠는 지금 산에서 등산중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리고 나의 사진을 이렇게 찍어서~

 

 

 

한 번 더 찍고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줬더니 딸에게서

"멋져용! 조심히 등산하고와용!"

라고 답장이 왔다~^^



관음사(구흥원사)가 있는 계곡


 


 

 

 

 

 

 


 


 

 

 

하얀 겨울 눈밭




정상이 2km 남은 지점, 나중에 비네소골로 하산한다.







 

 

 

 


조금전 사진을 찍어준 산객님~

나중에 정상에서도 나의 사진을 다시 찍어주게 된다.



조릿대길을 자주 만난다.



 


 

 


정상이라 짐작되는 봉우리~아직도 갈 길이...


 
 

 

 

 
 

 

 

 

 

백덕산까지 1.2km...이제 얼마 안남았다.

 

 
 

조릿대가 유난히 많다. 야생화가 피어날 구석이 없겠다.






 










소나무 표피 만져보기



 




 

 

 

 




 


통나무 의자 쉼터


 


줄기가 옆으로 꺾여서 자라는 나무



 

조금더 가다보면~



 

이곳의 유명한 나무~   N자형 나무가지를 만난다.


.


이 나무와 만났다.




일명 '서울대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봄속의 눈밭이다.


 




 




 




 


미끄러운 빙판을 올라간다. 이곳만 오르면 정상이다.


  


12:24분, 드디어 정상이다.

문재터널이 있는 밑에서부터 정말 오래 걸어왔다.



운교리쪽

 

 

 

블로그를 정리하다가 저곳이 신선봉일거라고 알게되었다.

 

 

 


 

 

 

백덕산 정상 표지석(1,350m)

 

 
 

지금은 정상에 아무도 없어서 홀로 셀카를 찍는다.

 

 
 





백가지의 덕을 쌓아야 오를 수 있는 산! (내가 스스로 그렇게 의미를 부여 했다^^)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명산 100

45번째, 백덕산



승리~


 


한 번 더 100대 명산 등정 기념~


나의 사진을 찍어준 산객님은 60대로 보이며 백덕산에 처음 오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멀단다.

그 분은 오늘까지 연짝 3일간 산행을 하셨단다.

하산은 문재로 다시 온 길을 되돌아 간단다. 되돌아가는 것도 상당할 텐데...


 

정상 바위에 앉아서 딸기맛 쿠키 과자를 먹는다.

배낭에 먹을 것도 별로 없다. 생수와 초코렛과 쿠키 하나 뿐이다.



두리번




두리번




이쪽은 흥원사가 있는 계곡~








정상에서 먹골 방향으로 가고싶은데~

방향을 잘못 잡아서 관음사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

150m정도 알바하다가 다시 정상으로 올라가서 1280방향으로 내려간다.



파란 화살표 대로 가야하는데...



 

내려가야할 계곡




조금전 저쪽 봉우리(신선봉) 방향으로 다녀왔다.




 처음에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간다. 미끄럽다.




서울대 나무를 다시 만난다.



 

반대쪽에서 한 번 더 보고간다.


 


올라올때 보았던 통나무 쉼터
그 뒤쪽이 1280봉이다.


 

비석에 쓰여진 내용을 유심히 살펴본다.

정상 -우측으로 0.5km  목골 -전방3.3km...

이곳 정상으로 올라 우측으로 먹골방향 길이 있다는 뜻이다. 가보자~~


 

이곳도 눈길이다.




하산하여 산아래 도로로 가야한다.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걷는다.








미끄러 넘어지기라도 하면 ~








지도상의 헬기장에 도착했다.




원래 계획했던 오른쪽 먹골방향으로 가는 것보다는 비네소골방향으로 내려가야겠다.

먹골에서 도로를 따라서 문재까지 가려면 넘 멀고 힘들것 같았다. 




지도를 들여다 본다.




그래서 헬기장~비네소골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정했다.




가자~!!




헬기장에서 바라본 백덕산 정상부












지난 겨울 두텁게 쌓인 눈




조릿대가 풍년일세~
















































난 여기서부터 정상적인 등산로를 일부러 벗어난다.




등산로 왼쪽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간다.








등산로가 없는 이곳 계곡으로 내려간다.




등산로는 없지만 뭔가 보인다.




올려다본 모습




기괴한 나무,,,여러가지 모습이 연상된다.




다른 각도에서~




아직까지는 내려갈만하다.








그런데 길(?)이 점점 어려워진다.
















어려운 길...




























동물의 발자국을 따라간다. 멧돼지?




조금만 더 내려가보자~




드디어 임도와 만난다.




임도에서 바라본 내려온 계곡




임도에서 어느 방향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먼저 우측으로 갔다가 아닌것 같아서 다시 왼쪽 방향으로 간다.



눈덮힌 임도를 따라서 걷는다.








자작나무의 껍질도 벗겨보고~








마시멜로현








이정표를 만났다.




오후 2:41분, 이곳에서 비네소골로 내려간다.








































물속에 이것?




바위에 건져내어 보았다.




무척 차가운 물의 느낌








따스한 곳이라 야생화가 있을까 살펴본다.








야생화야 어딨니?




깊은 계곡 아래의 겨울 빙폭




고드름




겨울과 봄사이~




다시 등산로로 올라왔다.








오후 3:39분, 운교리로 내려왔다.

이곳에는 뭘 재배하는걸까?



운교리의 고급스런 농가 전원주택




아~ 멋지다. 나도 이런 집을 짓고 살고싶다.




잘 지어 놓았네..나도 고향땅에 멋진 전원주택 짓고싶다^^




이곳은 향나무를 특이하게 꾸며 놓았네~




비네소골길을 걸어서 앞쪽의 도로로 올라가야 한다.

그런데 난...



도로로 올라가지 않고 농로를 따라서 올라간다.




농로에서 바라본 도로

잠시후 저 도로로 올라간다.



농로를 가다가 도로밑 터널을 지나간다.




터널을 나와서 바라본 고냉지 채소밭




운교 칡사리 마을




42번 국도로 올라왔다.

지도상으로 보니 도로를 따라서 문재터널까지 1.5km를 걸어가야 한다. 도로가 오르막이라 발이 무겁고 더 힘들다.



도로에서 바라본 백덕산




계속 오르막길을 걸어간다. 차들이 쌩쌩 지나간다.




다시 바라보는 백덕산




뒤돌아본 지나온 길의 모습




오후 4:30분, 문재터널 입구 도착

다리가 고생 많았다.



이곳에서 잠시 쉬며 등산으로 지친 심신을 정리한다.




백덕산 정상에서 문재까지 내려온 코스




오후 4:41분, 문재터널을 지나간다.


문재터널을 지나서 달리는데 네비를 보니 안흥을 지나 새말IC로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것으로 안내된다.

그래서 안흥을 지나다가 유명한 심*녀안흥찐빵집에서 찐빵 1박스(20개)를 구입(1,4000원)했다.

그리고 새말 IC에 진입하기전~



네델란드꿩만두국집에 들러서 꿩만두국을 한그릇 먹고간다.




꿩만두국




꿩만두가 많이 들었다.

이 꿩만두국집에 벌써 여러번 들렀다. 이 지역에 올때마다 생각난다..^^



그리고 또하나...

꿩만두국집에서 파는 포도주(포도+산머루)를 1병(1만원) 산다.

이 포도주는 집에서 하루 한 잔씩 마신다^^



새말IC에서 집부근까지 143km가 찍힌다.

지금 시간은 오후 5:36분!

교회 성경공부는 이미 시작되었을 것이다.



새말IC로 고속도로에 진입한다.

난 운전이 아직도 재미있고 즐겁다. 다행이지 ㅎ



석양이 아름답다.








지는 태양을 계속 바라보게 된다.








황금 석양이 지고 있다.

나에겐 보람찬 하루가 지나고 있다.


     집에 도착하여


아직 따뜻한 안흥찐빵을 펼쳐서 아내와 아들이 먹는다. 나도 한 개 먹고~맛있다.

딸은 팥 들어간 것을 싫어해서 입도 대지 않는다.

아들이 찐빵을 좋아한다.

다음날 어머님께도 아내가 찐빵을 몇 개 갔다드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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