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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피청구인 대통령 파면후 유명산에 오르다~!

◇山 中 山 터◇/도전! 명산100

by 마루현 2017. 3. 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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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청구인 대통령 파면후 산에 오르다!

유명산


 

  일         시 : 2017.3.11(토)  

  장         소 : 유명산(862m)

  참   가   자 : 마시멜로현

  날         씨 : 맑음

  교         통 : 자가용

  등 산 코 스 : 유명산주차장->능선길->정상->계곡길->용소->박쥐소->유명산주차장

                     (산행거리(이정표상 거리)6.9km, 산행시간: 4시간 50)





     ♣ 이런 저런


     결국, 드디어... 현직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되었다.

     8인 재판관 전원일치로~

     이로써 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발단된 박*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91일 동안에 걸쳐

     국회의 탄핵소추 가결과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마무리되었다.


     이 판결은,

     진보가 보수를 이긴 것이 아니다.

     좌빨이 수꼴을 이긴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이 아니다.


     이 판결은,

     정상이 비정상을 이긴 것이다.

     상식이 비상식을 이긴 것이다.


     옳은 것이 그른 것을 바로 세운 것이다.


     대통령의 불법과 권력남용을 심판 한 것이고, 무책임과 무성실함을 판단한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비정상적인 그들의 사람들이 계속 승복하지 못하고 야만과 광폭과 폭력으로 맞서고 있다.

     다 떠나서 성조기를 들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그들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자들이 아니다.

     태극기를 수치스럽게하는 부류들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졸리면 제발 쉬어가세요'라는 안전 표지판이 보인다.

     앞으로 이런 대통령은 제발 안만났면 좋겠다.

     그녀는 무능력,무책임,무철학의 대통령이었다. [나의 시대판단]




<헌법재판소 대통령 파면 결정>


<헌법 재판관 8인, 만장일치 파면 결정>


<피청구인 파면으로 얻는 헌법 수호 이익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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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은 다소 가까운 유명산으로 간다.

     유명산은 몇 번 갔었지만 100대 명산 인증은 아직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명산 100 인증도 할겸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다.


아침 일찍 6시20분에 집을 나서서 올림픽대로를 달린다.

가로등이 아직 밝혀진 미명이다.



설악요금소로 나간다.




오전 7:43분, 유명산주차장 도착

아침 공기가 싸늘하다.




유명산 등산로로 향한다.




유명산자연휴양림




유명산자연휴양림 캠핑장

이곳은 겨울동안은 개방하지 않는 듯하다.



마시멜로현 포즈^^




화이팅!!




분수로 만든 얼음탑








등산로 입구




정상까지 2km이다.








능선길로 올라섰다.








햇빛이 드는 능선길~








이른 시간, 지금은 홀로 걷는다.




한적한 능선길을 걷는다.




유명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 휴양관과 중미산




















잔설이 조금씩 남아있다.




































오르다보니 금새 몸에 열이 오른다.




유명산의 익숙한 숲길~




솔잎을 밟는다.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나라를 원한다...








응지의 빙판길..




















응달 사면으로는 눈이 남아있다.




헬리콥터 구조포인트를 조성한단다.








이곳은 아직 겨울 모습이다.








이 눈으로 잠시나마 지난 겨울를 느껴본다.








하얀 눈밭












계단만 오르면 정상이다.




오전 8:51분, 유명산 정상

아무도 없다.



정상의 전망데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명산 100

44번째 유명산



한번 더
















멀리 보이는 용문산
















다시 보는 용문산








정상 쉼터에서~




보름달 빵을 먹는다.




사과도~




한 입 문 자국이 하트(♡)모양이 되었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방향




정상석 모습

바람도 불지 않고 따스하다.



전망데크에서~




새날을 향하여~~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

나는 산에 오른다. 고로 존재한다!-마시멜로현-







혼자서 쇼를 해보자~




마시멜로현 만세!




대한민국 만세!!




오전 9:31분, 하산한다.




뒤돌아본 정상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쪽 모습




















가시오갈피?  음나무다!




등산로에서 벗어나 야생화가 올라왔나 살펴본다.




















이곳에는 야생화가 있을까...? 그런데 이곳은 매마른 땅같다.








야생화를 만나고싶은데...




아무르장지뱀? 도마뱀?




숲의 모습




등산객들이 내려온다.




















야생화를 찾아서 ~




계곡에 도착했다.
















계곡 가까운 비탈로 올라서 살펴보자~




봄꽃이 있을것 같은데...




안보여~~




엉뚱한 것만 보여~^^








계곡의 얼음
















얼음계곡








결국 야생화는 못만났다.








































이곳도 헬리콥터 구조포인트 조성 공사중~
































겨울를 깨고 봄을 일으키는 물결~
















































마당소




에메랄드물빛
















마당소에서
































돌길
















지나온 길~




















물러서는 겨울~




유난히 돌과 바위가 많은 유명산 계곡길이다.












계곡의 모습을 찍는 등산객~

나의 모습도 저와 같다^^







낙석조심, 머리조심해야할 구간~












































용소
















계곡입구까지 1.5 남았다.




계곡의 바위에서 쉬고있는 부부산객

이제는 계곡에서 쉬고갈 만큼 날씨가 따뜻해졌다.



다리를 건너간다.












여기서 조금 쉬어간다.




아래의 모습








계곡물은 무척 차갑다.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여론조사로 보면 대략 80~90% 정도가 탄핵을 찬성하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잘 되었다고 한단다.

과연 나의 생각은 옳은 것일까? 옳다는 기준도 참 어떻게 잡아야할 지 모르겠지만...

난 다 떠나서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판단하고 싶다.

상식적인 눈으로 보면 그냥 보이는 것이 아닌가?



잠시 견디기도 힘들만큼~~




성숙한 새역사의 물결이 흘러내리길 바란다.












봄이 오는 계곡












































박쥐소 갈림길




갈림길에서




박쥐소








다람쥐다!




야생 다람쥐...귀엽네^^












바위와 돌이 많은 계곡길을 걷고있다.












12:30분, 등산을 마친다.








운동장에서는 마포지역 등산동호회의 시산제가 이어지고 있다.




야영장을 지나간다.








중미산 방향




12:37분, 주차장 도착




서울로 가다가 설악 IC를 진입하기전 설렁탕집에 간다.

이곳 설렁탕집은 아침에 올때도 언뜻 보면서 가보고싶었던 곳이다.

왠지 맛 있을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한촌설렁탕집이다.




깔끔한 내부




특설렁팅을 주문했다.

먹어보니 3박자가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탕맛,김치맛,깔끔맛이 딱 맞았다.



차림표와 가격...혹시 다음에 오게 된다면 참고해야겠다.




설악IC로 진입해서 집으로 향한다.








고속도로가 여유있다.

속도도 부드럽게 느껴진다.



서울의 봄으로 돌아왔다.

올해도 4월에 여의도 벚꽃구경 와야겠다.



광화문촛불집회현장에서(2016.12.3)



이때가 국회의 탄핵결의를 촉구하는 최대 촛불집회였다.




     <박*혜대통령 탄핵일지>

     ■ 2016.12.3(토)   탄핵발의 (국회의원 172명)

     ■ 2016.12.9(금)   국회 탄핵안 가결(국회의원 234명 찬성)

                              국회 탄핵소추의결서 헌법재판소 제출

     ■ 2017.3.10(금)    헌법재판소에서 피청구인 박근혜대통령 재판관 8인 전원일치 파면 선언(AM11:21)



<산풀님과의 만남, 17.3.13.월.>

산풀님이 나의 직장에 업무차 오셔서 오랜만에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넘 반갑고 드라마틱하여 포옹이라도 하고싶었다^^

업무에대한 조언도 듣고, 함께 식사도 나누며 잠시의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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