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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산] 앞으로의 삶을 생각해볼때...

◇山 中 山 터◇/山中山

by 마루현 2020. 6. 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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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 고덕산 (625m) [전북 임실군]

♣ 일  시 : 2020.6.27.(토)

♣ 날  씨 : 약간 흐리고 더움

♣ 등산코스: 고덕마을 주차장->1봉~~~8봉(정상)->갈림길->고덕저수지->고덕마을 주차장

♣ 등산거리 & 시간 : 3.43km, 3시간 22분

 

 

 

 

◇ 현재 그리고 임박한 미래의 삶 ◇

 

한달전 고향에 다녀온후 같은 이유로 다시 고향에 내려갔다.

문중묘 입구에 나머지 돌판을 실어다 깔기위해서...그리고 고덕산 산행!

아침 일찍 고향에 도착하여 문중묘 진입로에 돌판을 깔고 동네를 둘러보았다.

지난번에 갔을때 기원네 엄마가 작두콩과 가지를 잘라 말린것을 차로 마시라고 한봉지씩 줘서 잘 마시고 있는데

그 고마움의 표시로 검은콩두유를 1박스 들고 기원네집에 갔더니 집이 비어서 문앞에 놓고왔다.

잠시후엔 밭매고있던 미숙이네 엄마를 일부러 다가가 만나서 안부를 주고받으며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농약을 주려고 등에 분무기 매고 나오는 성덕아저씨네 부인도 길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주로 안부와 어머님 잘계시냐는 말씀들이다.

 

이번 고향방문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깊은 생각으로 몇 년후 고향에 내려와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과연 평소에 꿈꾸고 생각하며 머릿속에 그린 그 모습대로 고향에 내려와 정착하고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미 도시생활에 맛들리고 적응한 나의 삶의 패턴을 전혀 다른 환경의 시골구석에 맞춰서 살아갈 수 있을까?

마음먹은 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과 현실은 전혀 다를 수 있다. 그것까지도 염두해 두고 작정하고 실천해야 한다.

결정의 시간은 이제 5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오전 6시30분, 새벽부터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마지막 휴게소인 여산휴게소에 들렀다.

 

 

돼지고기김치찌개(8,000원)로 아침 식사를 한다.

 

 

진안,마령(마이산) 방향으로 직진한다.

 

 

외궁초등학교 부근의 원외궁에서 상외궁으로 올라가며...

 

 

오늘도 저수지둑에서 고향(상외궁)을 바라본다.

 

 

이곳은 영원한 나의 고향

 

 

고향을 배경으로~

 

 

고향은 항상 내 맘속에 있었다.

삶을 위해서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살아왔을 뿐이다.

나의 본연은 이곳에 있다.

 

 

저수지 아래쪽의 논밭과 원외궁마을

 

 

오전 7시44분, 동네를 지나 먼저 문중묘로 올라왔다.

처음엔 지나번에 깔았던 돌판이 잘 안보여서 누군가 다 치워버린줄 알았다.

자세히보니 풀이 우거져서 돌판을 거의 뒤덮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내가 생각한 모습은 이게 아닌데...

 

 

<지난 5월23일 작업을 끝낸후의 모습>

 

 

먼저 낫으로 풀을 베어내고 차에서 돌판들을 하나하나 내려서 옆으로 보강하고 더 위쪽으로도 길게 깔았다.

문제는 경사져서 돌판이 물이나 풀잎이 묻어있으면 미끄러울 수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돌판이 고정이 되지 않아서 디딜때마다  흔들리게 된다는 것이다.

나중에 괭이로 바닥고르기를 하고 다시 돌판을 깔아야할 것 같다.

 

 

일단 돌판을 갖다놓는 작업을 끝내고...

 

 

수고한 보람이 있어야할텐데...

 

 

잡초로 무성해진 문중묘...추석전에 와서 벌초작업을 할것이다.

문중묘를 깔끔하게 관리할 방법이 없을까?

문제는 사람과 돈이다.

 

 

문중묘에서 내려오며 바라본 어머님의 땅

항상 고향에 올때마다 이곳을 바라보며 애착을 느낀다.

고향에 내 땅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어서 고향에 대한 애착심이 강하게 이어지는것 같다.

땅이 없었다면 고향에대한 생각이 갈곳 잃은 마음처럼 조금 공허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나는 꿈을 꾸고있다.

정년후 이곳에 집을 짓고 밭을 가꾸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울에서 먼 거리다. 245km, 3시간 거리이다.

 

 

동네로 내려왔다.

 

 

태어나서 뛰놀던 마을앞에서...

지금은 동네 앞으로 도로가 뚫리고 시멘트로 포장되었다.

 

 

동네풍경, 지금은 노인이 되어버린 할머니들 몇 분과 기원이네 일가만 살고있고 빈집은 늘어가고 있다.

 

 

미숙에네 집 돌담

어릴적에는 이 돌담이 엄청 높아보였는데...저 돌담이 그 때의 돌담일까?

한겨울 이 돌담에 기대어 햇빛을 쐬며 동네아이들과 형들과 지냈었다.

 

 

동네앞을 흐르는 작은 하천

옛날에는 이곳에서 엄마들이 빨래를 하고 등목하고 세수하던 곳이었다.

 

 

아쉬운 것은 물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어머니도 평소에 말씀하셨다. 우리 동네엔 물이 별로 없어서 나쁘다고...

 

 

도로에서 바라본 내동산 방향

 

 

고향의 삶은 오늘도 계속 된다.

 

 

도로에서 바라본 어머님땅

우두커니 저 땅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해보았다.

내가 이곳에 집을 짓고 잘 살 수 있을까 하고...

동네 사람들도 별로 없는 이곳에서

너무 외롭지 않을까? 재미는 없을까?  적막하지는 않을까? 불편하지는 않을까? 걱정은 없을까? 등등...

 

 

밭에서 밭을 매고있는 미숙이네 엄마를 만나서 인사드렸다.

그 연세에도 허리 꼿꼿하시고 정정하시다.

나를 보더니 "이게 누구야? 언제 내려왔어?" 라고 물으신다.

"아침 일찍 내려와서 묘 좀 둘러봤어요"

"어머니랑은 잘 계시고?"

"예, 허리가 좀 불편하시지만 잘 계세요."

"아이구~ 아들들도 다 잘 되어서 보기좋네.."

"식사는 했는가?"

" 예, 내려오면서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먹고왔어요"

"잘했구만~이제는 늙어서 먹을것 챙구주기도 힘들어..."

"자녀들은 모두 잘 지내지요?"

" 어 모두 잘 살고있지..." 하며 그분 자녀들에 대한 얘기를 말씀하신다. 

자녀들 모두(5명: 옥순,상철,명숙,미숙,상범) 출가하여 전주,서울 등지에서 자라잡고 잘 살고 있다고 하신다.

사진을 찍는다고 했더니 늙은 사람 무슨 사진이냐고 하신다.

"기념으로 찍는 거에요" 라고 말씀드렸다.

집으로  가서  커피나 한 잔  하고 가라고 하시는데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지금  바로  올라가야 한다고 하고 인사드렸다.

 

 

오전 9시8분, 고향 마을를 떠나 약 4km 거리의 고덕리로 향한다.

오른쪽으로는 저수지다. 어릴적에는 사투리로 방죽이라고 불렀다.

 

 

좌산마을 도로에서 고덕리의 고덕산을 바라본다.

고향을 갈때 항상 이곳을 지날때 바라보기만 했던 산이다.

오늘은 저 산에 오를 생각이다.

 

--고덕리에 대한 추억--

고덕리 저 산밑의 고덕리는 오래전 돌아가신 둘째 큰이모가 살던 곳이다.

아주 어렸을때 엄마 따라서 고덕리 큰이모댁에 갔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다.

버스를 타고 갔는지 걸어갔는지 기억은 없다.

그때 어떤 하천을 건너야 하는데 하천물이 빗물에 불어서 성난 물길로 거세게 흐르고 있었고

두려움에 건너지못하고 안절부절하던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물길을 어떻게 건넜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어째든 큰이모댁에 도착해서 집에 머물던 기억과

마을앞의 자두밭에서 자두를 따먹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있다.

그때 먹었던 자두 모양과 맛이 지금도 느껴지는 것 같다.

그때 그집엔 완규형과 삼규형 그리고 정순과 정희 동생이 있었던것 같다.

그들은 모두 시집장가 가서 가정을 이루고 살고있다. 

물론 그중에 아픈 손가락 우여곡절도 있지만...

 

 

가까이 당겨본 고덕산...1봉에서 8봉까지 이어진다.

지나번 고향의 내동산에 이어 이제서야 고덕산을 오르게 되나 보다.

 

 

고덕마을 입구의 고덕산 등산 안내도와 고덕마을 표지석

 

 

고덕산 등산안내도

고덕마을에서 ①~⑩ 까지 등산후 빨간 실선으로 이어서 산행한다.

 

 

고덕교부근에서 바라본 고덕산 제1봉과 2봉이 뾰족하게 솟아있다.

 

 

고덕교

바로 이곳인가 보다.

그 옛날에 다리가 없을때 엄마랑 동생이랑 건너가려고했던 그 하천이다.

지금은 튼튼한 다리가 놓여져 있어서 빗물이 불어도 위험할 일이 없겠다.

그만큼 세월은 흘렀다는 얘기다.

 

 

오전 9시24분, 고덕리 마을 주차장에 도착했다.

 

 

고덕마을을 바라보며 옛생각을 떠올려본다.

큰이모님 가족들이 살던 동네...

 

 

 

 

고덕산 등산 안내도

 

고덕산 등산 위성지도

 

 

고덕산이 고향에서 위치한 지도

 

 

마을의 보호수 느티나무

 

 

커다란 둘레의 나무줄기에서 큰가지를 드리우고 있다.

 

 

큰이모댁은 어디였을까?

지금은 큰이모 가족은 아무도 살지 않는다.

 

 

이쪽으로 올라간다.

 

 

제1봉까지 0.74km이다. 정상까지는 1.43km...애게~~

무척 가까운 거리인데 가다보면 생각보다 각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는 구간이 만만치 않다.

 

 

오전 9시39분, 고덕산 등산을 시작한다.

 

 

사람이 살지 않아서 빈집으로 무너져가는 집들...

 

 

혹시 이곳이 큰이모댁은 아니었을까?

 

 

조금 올라가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등산로 입구의 이정표

 

 

올라가보자~~

 

 

꿀풀

 

 

통나무계단이 많다.

 

 

 

 

조록싸리

 

 

 

 

계속 이어지는 통나무계단길

 

 

 

 

 

 

등산로를 버리고 암릉을 타고 올라간다.

 

 

고덕산을 찾은 마시멜로현

 

 

 

 

 

 

야산고비??

 

 

고덕교 부근을 바라본다.

 

 

 

 

바위절벽 부근에서 새들 소리가 들려온다.

주변에 새집이 있는것 같다.

 

 

바위에 올라서 고덕마을를 내려다 본다.

 

 

 

 

고덕마을 주차장

 

 

계속 암릉을 타고 올라간다.

 

 

 

 

등산로와 만나는 쉼터에 올라왔다.

 

 

쉼바위

 

 

쉼바위에서

 

 

 

 

제1봉으로 올라간다.

 

 

 

 

 

 

가파른 계단길

 

 

급경사의 철계단

 

 

 

 

고덕마을 주변 풍경

 

 

고덕산에서 바라보는 풍경

 

 

 

 

 

 

고덕마을를 배경으로~

 

 

바위로 올라가본다.

 

 

바위에 올라서 바라본 관촌방향 풍경

 

 

오른쪽으로는 고향의 내동산이 보인다.

 

 

내동산

 

 

가까이 당겨본 내동산

 

 

내동산을 가리키며...

 

 

 

 

더 올라간다.

 

 

제1봉의 감시초소가 보인다.

 

 

오전 10:36분, 제1봉 도착

 

 

제1봉 이정표

 

 

제1봉에서

 

 

현위치는 제1봉

 

 

1봉에서 바라본 제2봉

 

 

 

 

 

 

제2봉

 

 

 

 

 

 

처음 올라온 고덕산에서

 

 

제1봉을 내려가는데...

 

 

순간 새소리가 나며 바위부근에서 새가 푸드덕 날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바위틈 안쪽을 바라보니 새집이 있고 알까지 낳았다.

 

 

바위속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어미새는 저쪽 숲에서 자신의 새끼알을 헤치지 않을까 걱정하며 안절부절 하겠지...

 

 

참 신기하다... 새집을 보고 알까지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설렌다.

알이 잘 부화해서 아기새로 탄생하길 바란다.

 

 

새집을 뒤로하고 2봉으로 올라간다.

 

 

 

 

계단에 올라서 바라본 제1봉

 

 

 

 

 

 

오전 10:53분, 제2봉

 

 

고덕산 제2봉에서

 

 

2봉의 소나무 풍경

 

 

2봉에서 바라본 제3봉

 

 

2봉에서 바라본 내동산 방향

 

 

 

 

가까이 당겨본 내동산

 

 

 

 

 

 

제3봉에 올라왔다.

 

 

제3봉에서

 

 

3봉에서 바라본 내동산

 

 

바위로 올라가 본다.

 

 

제4봉과 입석(남근석)이 보인다.

 

 

 

 

산부인과바위

바위틈 사이로 잘하면 지나갈 수 있다.

나는 산부인과바위를 통과 못하고 바위 왼쪽으로 우회해서 간다.

 

 

입석의 옆모습

 

 

제대로 바라본 입석

 

 

입석을 남근석이라고도 불리는데 그건 아닌것 같다. 어딜 봐서...

 

 

제4봉에서

 

 

여기는 4봉입니다.

 

 

입석에서 서식하는 벌레

처음 보는 형태다.

 

 

지나온 제3봉

 

 

 

 

 

 

 

 

제5봉 이정표

5봉,6봉,7봉은 봉우리 형태가 분간하기 애매하다.

 

 

바위를 내려간다.

 

 

 

 

 

 

 

 

제6봉 이정표

 

 

이곳이 제6봉이다.

이곳에 있던 6봉 이정표를 위험해서 없앤것 같다.

 

 

6봉에서 바라본 제8봉(정상)

 

 

삼봉리의 삼양저수지

 

 

임실군의 도인지 방향

 

 

제6봉에서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다~!

 

 

조망바위와 풍경

 

 

6봉에서 바라본 내동산

 

 

8봉의 모습

 

 

8봉으로 가기위해서는 계단을 쭉~~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한다.

 

 

관중군락지

 

 

다시 올라간다.

 

 

산수국

 

 

머리 위로 올려다본 벼랑

 

 

 

 

바위풍경

 

 

바위에서 바라본 조망

 

 

맞은편의 삼봉산

 

 

내동산 방향

 

 

마치 머리를 쳐박고있는 듯한 바위 형상

 

 

망부석 (내가 붙인 이름)

 

 

정상부 모습

 

 

 

 

 

 

내동산,덕태산,선각산

 

 

진안고원의 산세

 

 

8봉으로 올라간다.

 

 

오전 11:41분, 제8봉 전망대

 

 

제8봉 전망대에서

 

 

고덕산(625m)

 

 

고덕산 정상에서

 

 

고O덕 가운데 한자만 들어가면 내이름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덕태산,선각산,성수산 방향 풍경

 

 

고덕산 정상 모습

 

 

잠시후 내려갈 계단이 밑으로 보인다.

 

 

 

 

 

 

지나온 제6봉...그런데 7봉은 어디여?

 

 

 

 

내동산을 배경으로~

 

 

 

 

덕태산,선각산을 배경으로~

 

 

정상에서 내려간다.

 

 

내려와서 올려다본 모습

 

 

고덕저수지 방향으로 간다.

 

 

큰까치수염

 

 

 

 

 

 

편안한 능선길을 걷는다.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간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길을 간다.

대신 날씨는 덥다.

 

 

 

 

저 아래 임도가 보인다.

 

 

오후 12:41분, 임도로 내려오고 있는 마시멜로현

 

 

이곳에서 정상까지 1.475km라고 적혀있다.

이제 고덕마을로 간다.

 

 

고덕저수지

 

 

고덕저수지 풍경

 

 

저수지 바로 옆에는 뽕나무 열매 오디가 잔뜩 열려있고 너무 익어서  땅바닥에 막 떨어지고 있었다.

 

 

새까만 오디

 

 

옛날 생각도 떠올리면서 마구 따서 먹는다.

 

 

뽕나무 가지를 붙잡고 아래로 잡아 당겨서 잘익은 오디를 많이 따먹었다.

많이 달지는 않지만 먹을만은 하다.

 

 

저수지를 끼고 임도를 따라서 고덕마을 주차장으로 간다.

 

 

고덕저수지

 

 

담배농사도 짓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담배재배 모습이다.

 

 

마을의 느티나무 보호수를 보니 주차장에 다왔다.

 

 

커다란 느티나무

이정도로 커지면 왠지 신령스럽게 느껴진다.

그래서 이런 나무를 마을를 지키는 당산나무로 삼기도 한다.

 

 

마을 수호나무

 

 

홑왕원추리

 

 

오후 1시1분, 고덕마을 주차장 도착

냇가에서 땀을 씻고 서울로 출발한다.

 

 

고덕리를 나와서 바라본 고덕산 모습

 

 

고덕산은 인상적인 모습으로 서있다.

 

 

가까이 당겨본 고덕산(625m)

 

 

오후 2시15분, 서울로 올라갈때도 여산휴게소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시원한 냉모밀(7,500원)을 먹는다.

 

고향의 산에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삶을 생각하면서 등산했다.

고덕산을 다녀온 것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하나하나 숙제를 풀어나가는 느낌...

퇴직할때까지 자주 고향과 고향 주변을 방문해서 정서를 익혀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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