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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랑, 장수봉 야생화즐기기ㅡ두번째이야기

◇삶 터◇/금 사 랑

by 마루현 2007. 4. 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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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수 봉 

 

 

 둘째날이 밝고 오전9시경

 본격적인 오지계곡과 장수산의 야생화 탐험을 위해 나섰다.

 

등에는 한보따리씩  등산배낭을 메고서...

 

앞으로 펼쳐질 봄의 산과 계곡의 야생화

 그리고 시원한 바람과 냇물을 기대하며

 

날씨도 너무 좋아서 이루말할 수 없이 화창하고 적당한 온도였다.

 

 

▶▶이제 오지의 계곡속으로 떠난다.

 

 

 

 

 △숨어있는 좋은 경치는 입산금지로 살짝 가로막혀 있다. 그러나 즐거움은 그뒤에 있는 것이다.ㅎㅎㅎ

 

 

 △이 코스는 최고봉 연인산으로 향하는 길이다. 연인산 가는 길에 장수봉을 지난다.

 

 

 △등산이 시작되는 초입부터 야생화 관찰...

산풀님의 눈에는 숨어있는듯한 야생화도 금방 모습을 드러내는 것같다.

 

 

 

 

 

 △완전히 자연현장학습일세. 

 설명하시는 산풀님과 듣는 금사랑이 모두 진지하게 집중하고 있다.

 

 

 △돌단풍

 

 

 △깊은 심연의 소(귀유연). 

 검푸른것이 매우 깊다는 의미같다.

 

 

 △정말 눈으로만 봐도 무섭도록 깊어보인다.

 

 

 △야생화 설명에 모두 머리를 가까이 하며 듣고 있다.

항상 이렇게 야생화 한가지씩 발견할때마다 신기한듯 열심히 보고 듣는다. 이름도 외워가며...

 

 △계곡의 물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이 맑고 깨끗하고 시원하고 또한 아름답고 여유롭다.

 

 △우리의 가는 길은 연인산코스로...

 

 

 

 △산풀님을 선두로하여 돌길을 걷고 있다. 국토순례대행진처럼...

 

 

 △길이 온통 바위와 돌이다. 걷는 재미는 두배...

 

 △제2의 야생화 박사될 수제자^^.   산딸기님이

 

 

 

 

 

 △앉아서도 집중. 지금 설명듣는 야생화는...

 

 

 

 

 

 △산 숲길을따라...  정말 다시 봐도 즐겁고 유쾌하고 흐뭇한 산행이었다.

산딸기님은 즐거움을 저렇게표현하는구나! 

산풀님과 단해님이 앞에서 사주경계를 하면서 가고 있습니다.

 

 △등산로 옆에 난 양의탈을 쓴 가래비나무. 역시 모두 호기심 가득찬 얼굴로 살피고 있습니다.

 

 

 

 

 

 △양의 얼굴 모습을 그대로 닮았다.         ☞산풀님의 블로그에서 퍼옴

 

 

 

 

 

 

 

 

 

 

 △여길 한번 뒤져봐!

    여기에도 적들의 흔적이 남아있을 수도 있어..

 

 

△여기에 뭔가가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겠습니다! 

 

 

 △음~ 이것은 족도리풀이라고 하지.

    한 꺼풀을 까보면 그 속에 이렇게 ...

 

 

 

 

 

 △바로 이거야.

이 작은 00가 원인이 되어

 

 

 △산딸기!

    여기에 노루오줌풀이 널려있네!

 

 

 

 

 

 

 

 계곡에서..

 

 

 

 

 

 

 

 

 

 

△내곡분교 터로 들어가고 있는 산풀님과 단해님. 

 

 

 

 

 

 

 

 

 

 

 

 

 

 

 

 

 

 

 

 

 

 

 

 

 

 

 

 

 

 

 

 

 

 

 

 

 

 

 

 

△지친 몸을 쉬고 있는 딸기우유님 ^^. 

 

 

△목마름을 적셔주고 계시는 짠니님..^^ 

  

 

 

 

 

 

 

 △단해님의 귀에 핀 돌단풍..^^ 

물가의 바위뿐만 아니라 사람에게서도 피어나는구나 ㅎㅎ

 

 

 

  

 

 

 

 △여길봐, 적들은 바로 이런 모습으로 위장해있을거야..샅샅이 뒤져서 적들을 소탕한다,알았나?

적을 많이 잡는 사람에게는 식권을 주겠다.

 

 △소대원들을 이끌고 적으로 침투하는 중대장의 당당한 모습^^

 

 

 △적들이 이쪽으로 지나간게 틀림없습니다!  안승풀님이 발자국(?)을 가리키며...ㅎㅎ

 

 

 △이쪽에도 적들이 머물다간 흔적이 남아있어!  음~

 

 

 △드디어 적군 발견!  적들은 바로 드릅열매였군..

 

 

 

 

 

 

 

 

 

 

 

 

 

 

 

 

 

 

  

 

 

 

 

 

 △내가 이렇게 찍었더니..

 

 

 △이렇게 나왔다.  산숲에 흠뻑 취해버린 짠니님...

 

 

 

 

 

 △진달래를 따는 소녀?  산딸기님...

 

 

 △나두 진달래에 취해 붉게 물들었구나!  단해님..

 

 

 △무슨 이야기를 나누길래..저렇게 웃음을 참지 못하나..^^

 

 

 △진달래를 소주병에 넣어서 달콤상큼한 진달래주를 만들어보자.

 

 

  

 

 

 

 

 

 

 

 

 

 

 

 

 △저멀리 보이는 높은 산이 칼봉산이다.

 

 

 

 

 

 △나무 위에 또다른 기생식물이 살고있다. 신기한 나무세상!

 

 

 

 

 

 

 

 

 

 

 

 

 △어디를 가리키고 계신걸까?  매봉과 칼봉산을 가리키시나?

 

 

 

 

 

 

 

 △강우량측정장치 부근의 인도

 

 

 

 

 

 

 

 

 

 

 

 

 

 

 

 

 

 

 

 

 

 

 

 

 

 

 

 

 

 △내가 좋아하는 양지꽃

 

 △정말 잘어울리는 모습?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듯 양지꽃에 얼굴을 가까이..^^*

 

 

 

 

 

 

 

△장수봉 정상에서

 

 △정상에서도 잠시도 멈추지않고 무언가를 발견하고 살펴보시는 산풀님.

 

 △때로 바람이 산밑으로부터 세차게 불어와서 더위를 식혀준다.

 

 

 

 

 

 △지금 지나온 청풍능선

 

 

 

 △하산하는 중. 경사가 심하여 내려가기 어렵다. 산딸기님이 소나무 줄기를 부둥키고서 힘겹게 내려간다.

 

 

 

 △내려갈때도 쉬었다 가자!

 

 

 

 △울창한 소나무의 가지들.

 

 

 

△드디어 난코스의 길을 헤치고 인도로 내려온다. 여기서 부터는 편안한 산책이다.

 

 △"우리가 이렇게 내려와서 현재 위치가 여긴데, 그럼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야돼 왼쪽으로 가야돼?"

     산풀님이 지도를 가리키시며 묻는다.

 

 

 

 △야~! 평지를 걸으니까 너무 편하다.

 

 

 

 △전나무 숲길을 지나가는 산풀님과 안승풀님.

 

 △전나무숲.

 

 

 

 

 

 △금낭화.  너무 에쁘고 화려하다. 이런 야생화를 집에서 관상용으로 기른다면...잘 자랄까?

자연속에서 살아가게하는 것이 더 아름답고 가치있는 것일것이다.

 

 

 

 △오랜 산행을 잠시 식혀주는 시간.

 

 

 

 

 

 

 

 △큰잣나무 8그루. 세어보니 정확히 8그루의 잣나무이다.

 

 

 △드디어 계곡의 참맛, 차가운 계곡물에 발담그기. 누가누가 더 물속에서 오래 참는가 시합했다.

 

 

 

△빈 낚싯대를 드리우고 풍류를 즐긴다..^^*   거기다가 양옆에 같은 옷을 입은 두 미인과..?

 

 

 

 

 

 

 

 

 

 

 

 

 

 

 

 

 

 

 

 

 

 

 

 

 

 

 

 

 

 

 

 

 

 

 

 

 

 

 

 

 

 

 

△서울로 출발하기전 연인산장농원 마당에서..

 

 

 

 

 △서울로 오는 길의 중간에 저녁식사를 했다.

곰탕6그릇.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 값은 단해님이 모두 지불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울 올림픽대로

 

 

 

 

 

2007.5.1

마시멜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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