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보다 밤줍기 ◇
원적산은 명성산 분위기도 조금 느껴지는 곳이다. 특히 원적봉~천덕봉구간이 그렇다.
백패커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고...나도 천덕봉에서 백패킹을 하고싶다.
돌아가는 길에 수풀을 헤치고 밤나무숲으로 다시 들어갔다.
땅바닥에 떨어진 밤들이 어찌나 많던지...정신없이 주워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주워서 배낭에 넣다보니 한가득이 되었다.
나중에 배낭을 매고 내려오는데 무거워서 어깨가 아플정도였다.
밤은 역시 주울 때가 기분좋아~~^^
아직도 여물지 않은 밤나무들이 많아서 2주 정도 지나면 밤들이 더 풍성하게 바닥에 떨어질것 같았다.
그때쯤 한번 더 올까..? ㅎ
뾰족한 봉우리가 정개산같다. 다음에 저곳으로 정주행해볼까?
골프장
천덕봉으로 다시 돌아간다.
원적봉
돌아가는 길
풍경
이천시
가까이 당겨본 이천시
소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커피를 마신다. 자연속에 쉼의 시간~
나는 자연인이다^^
명성산 분위기가 약간 있다.
뒤돌아본 모습
억새풍경
내가 가본 산중에 억새하면 떠오르는 산은? 영남알프스, 명성산, 오서산
천덕봉으로 다시 올라왔다.
천덕봉
가을이다~
그림같은 풍경
천덕봉은 백패킹하기에 참 좋겠다. 다음에 한번 이곳으로 백패킹 와야겠다.
천덕봉을 내려간다.
익어가는 밤나무숲이 눈에 들어온다.
쫙~~벌어진 밤송이
귀엽고 탐스런 알밤
내려가는 능선 왼쪽으로는 밤나무들이 많다.
밤나무
이거슨 풋밤
수리취, 이 숲속으로 들어가서 밤을 많이 줍는다.
헬기장
저리로(원적봉) 갑니다.
원적봉
??
뒤돌아본 모습
목책길
용문산 방향
가까이 당겨본 용문산
지나온 천덕봉 방향
천덕봉을 배경으로~
원적봉은 더 가야한다.
원적봉으로 돌아왔다.
원적산
영원사 방향
이천시
원적산에서
천덕봉을 가리킨다.
천덕봉을 바라보고~
원적봉을 내려간다.
낙수재폭포로 하산한다.
낙수재폭포 1.02km
이곳에서 손을 씻고~
낙수재폭포로 올라간다.
낙수재폭포
수량도 없고 별로 멋도 없어보인다.
이제 영원사로 간다. 1.9km
최고의 선물은 무엇인가?
아자아자
물봉선
사랑해
힘들면 기대
왼쪽으로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임도를 걷는다.
계속 걷는다.
잣나무숲
꽃길만 걷자
수고했어♡
마시멜, 수고했어♡
또다른 임도와 만난다.
임도를 많이 걷는다.
영원사로 가는 길
영원사
보호수 은행나무
맥문동
맥문동
드넓은 영원사 주차장
정개산, 원적산 등산 안내도
다음에는 정개산~천덕봉~원적봉으로 종주해보고 싶다.
영원사 대형주차장에서
수고했어요~~
- 등산 끝 -
<원적산 트랭글 기록>
나의 차는 저 아래 소형주차장에 있다.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도로는 계속 막히고 날은 어두워져가고...
집에는 한참 어두워져서 도착했다.
집에 돌아와 배낭에 넣어둔 산밤을 신문지 위에 쏟아서 펼쳤다.
엄청 많이 주웠다. 주울 때가 기분 좋았다.
다음날 어머니께도 많이 갖다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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