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1. 6. 19. 토요일
♣ 장 소 : 도봉산(사패산,도봉산,오봉,여성봉)
♣ 날 씨 : 맑으나 연무로 시야 흐림
♣ 코 스 : 의정부시청역->안골->사패능선->사패산 왕복->포대능선->Y계곡->신선대->주봉->오봉->여성봉->송추계곡
(등산거리 : 14.62km, 등산시간: 8시간 44분)
◇ 가까운 곳에서 멀리 ◇
도봉산!
북한산국립공원내에 속한 산으로 북한산과 서로 잘났다고 자랑하듯이 쌍벽을 이루는 산이다.(내생각^^)
도봉산만 놓고 보아도 그 속에 멋진 풍경과 암봉들이 많다.
자운봉,만장봉,선인봉,신선대,주봉,사패산,오봉,여성봉 등...
서울 근교산이라 등산코스도 사방으로 참 다양하게 형성되어있다.
오늘은 의정부시청역에서 출발하여 사패산에 오르고 도봉산을 찍고 오봉,여성봉까지 가보기로 한다.
이런 코스로 산행한다면 처음 해보는 도봉산 코스가 되는 것이다.
과연 생각대로 산행을 완수할 수 있을런지...
전철을 타고 들머리인 의정부시청역까지 간다.
지방이 아니라서 가깝게 느껴지는데 실상 전철을 타고 가는 시간은 지방으로 가는 거랑 별반 다를게 없다.
오전 7시 5분, 1호선 구로역에서 전철을 타고 의정부 회룡역까지 간다.
오전 8시 19분, 회룡역에서 의정부경전철로 환승하기 위해 연결복도를 통해 이동한다.
그리고 두칸짜리 작은 의정부경전철을 타고서 의정부시청역으로 간다.
오전 8시 38분, 의정부시청역에서 내렸다.
집에서부터 포함하면 거의 2시간이 걸린 셈이다.
2시간이면 승용차를 타고 충청권의 산으로 갈 수 있는 시간이다.
의정부시청역 바로 옆의 소나무가 인상적인 등산로 입구
작은 언덕을 오르며 기나긴 도봉산 등산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등산하는 것은 세번째인가 보다.
전철을 타고 가까운(?) 곳으로 왔다.^^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직동공원의 꽃정원
데크로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9는 아직도 진행형
나는 7월 말이나 8월 초부터 백신접종이 가능할것 같다.
안골길을 걷는다.
안골길을 걷는다.
첫번째 목적지는 사패산
자가진단거울를 들여다 본다.
왼쪽으로 돌아 이 바위로 올라가본다.
바위에 올라와서 바라본 전망
희뿌연 의정부시
희뿌연 공기상태를 미세먼지도 아니고 황사도 아니고 연무라고 해야하나
편하게 걷는다.
범골갈림길
마당바위
전부터 저기 암봉에도 가고싶었으나 여의치가 않다. 바라만 볼 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의정부시
숲속의 거대한 바위
모녀지간 등산객 같다.
사패능선으로 올라간다.
저 위가 사패능선
사패능선에서 사패산을 왕복으로 다녀올 것이다.
부자지간
바위 조망처로 올라왔다.
조망처에서
저기가 사패산은 아닌데...어디지?
절벽 밑으로 보이는 석굴암
석굴암
한번 가보고싶은 봉우리
뒤는 낭떠러지...
사패산 방향
사패산과 갓바위
왼쪽 사패산 오른쪽 갓바위
사패능선을 걷는다.
큰바위 옆에 고양이들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
으렁거리며 잔뜩 경계하고 있는 고양이
자신의 새끼 고양이를 지키기위한 모성본능이다.
사패산 아래 암릉
이곳으로 올라간다.
사패산에서 내려오는 등산객들
사패산(552m)
사패산에서
좋다~~
사패산에서 바라본 도봉능선
멋진 뷰~~
사패산을 내려간다.
자운봉으로 간다.
조망바위 지역
오늘은 기어코 이곳으로 올라간다. 옆에 있는 나무가지를 의지해서 겨우 올라간다.
큰바위로 올라왔다.
사패산과 갓바위
사패산
의정부시
어렵게 큰바위에 올라왔으니 사방으로 다 사진을 찍는다. 본전 뽑듯이...^^
다시 걷기...
회룡사 갈림길에 젊은 등산객들이 막 올라와서 쉬고있다.
여자 등산객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다.
나는 계속 직진해서 원도봉 방향으로 간다.
올라와 뒤돌아본 풍경
사패산,갓바위,얹은바위
얹은바위
조금전 내가 올라갔던 얹은바위에 다른 등산객들도 올라와 있다.
기암
지금부터는 긴 계단길이 시작된다.
긴~긴~ 계단길
계단길을 헉헉 올라간다.
털중나리꽃
이곳에 오면 항상 인증을 하는 자리!
오늘도 성공, 만세!!
포대능선
나의 등산화
이제는 많이 낡았다. 조만간 새 등산화를 구입해야겠다.
풍경
희미하게 보이는 의정부시
산불감시초소
맞은편의 수락산이 희미하다.
포대능선
여기는 도봉산~!
망월사 갈림길 안부
바위 풍경
돌양지꽃
올라가고 싶으나 올라가지는 않는다.
원도봉
원도봉에서
원도봉 소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쉬어간다.
계곡아래서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했다.
원도봉을 내려간다.
포대정상
산딸나무
높은 계단
계단에서 바라본 지나온 풍경
처음 올랐던 사패산
가까이 당겨본 사패산
내가 올라갔던 얹은바위
지나온 능선
포대정상으로 오른다.
포대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 암봉들
만자선
자주꿩의다리
Y계곡 입구
Y계곡 건너편 모습
자운봉과 신선대
가까이 당겨본 신선대
신선대에 등산객들이 정체되고 있다.
Y계곡으로 진입한다.
Y계곡을 올라가는 등산객들
좁은 협곡
Y계곡의 끝에 오른다.
자운봉과 신선대
신선대
신선대 아래 안부
신선대로 올라간다.
신선대에 올라가며 바라본 풍경
줄서서 올라간다.
잠시후 가게될 도봉주능선
자운봉
내 뒷사람에게 부탁해서 찍었다.
정상 표지목에서 인증하려는 긴 줄
신선대 정상(726m)
드디어 내 차례다.
내 뒷사람이 잘 찍어줬다.
나의 사진을 찍은뒤 그 사람의 사진을 찍어줬다.
도봉산에서 가장 높은 자운봉
일단 여기까지 온 것으로 기본은 했다.
앞으로 가야할 도봉주능선과 오봉,여성봉이 기다리고 있다.
그 길도 상당히 오르락 내리락 만만치 않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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