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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아들은 저곳에...

◇山 中 山 터◇/수락산[637m]

by 마루현 2020. 5. 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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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그 개편에대한 생각> 

 

개편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터넷 기술은 계속하여 발전하고 있고, 블로그도 새로운 기술 환경을 반영해야 합니다.

현 블로그 관리에 널리 사용 중인 '플래시' 기술은 이제 주요 브라우저들이 서서히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스킨도 기술의 변화에 맞게 정비가 필요해졌습니다.

작은 개선보다는 큰 변화가 있어야, 이후 서비스의 개선과 기능 추가도 보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익숙한 사용법이 바뀌어 불편을 드릴 수 있지만 그럼에도 저희가 한 번의 큰 변화를 선택해야 했던 이유입니다.

-다음 블로그 개편 이유-

 

블로그가 새롭게 개편되고 처음 올리는 글이다.

다음에서 블로그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오히려 전보다 훨씬 아주 훨씬 사용이 불편하고,

사진과 글 편집이 까다롭다는 것이 대부분의 블로거들의 의견이다. 현재까지는...

막상 나도 강제 개편되어 포스팅을 해보니 익숙하지 않고 기존에 편리하게 사용하던 기능들도 모두 없어져서

내스타일의 글 올리기가 현재로서는 거의 불가능해졌다.

블로그 시스템도 무척 불안정하게 보인다.

기능은 좋아지지도 않았으면서 글쓰기는 더 어렵게 해놓았다. 

내가 기능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컴퓨터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더욱 난감하다.

블로그는 예전처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조금만 배우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다음에서는 블로그를 새롭게 개편하는 이유를 장황하게 써놓았다.

새로운 인터넷 기술의 발전에 따라 블로그도 새로운 환경을 반영해야 하고, '플래시'기술도 지원이 중단된다고 한다.

아무튼 그동안의 쌓아온 기록들이 아까워서 블로그를 마지못해 이어가지만 너무 일방적이고 불편한 개편은 실망이다.

블로그 편집 기능들이 거의 생소하다. 이전 것이 좋았는데...

편리함은 죽고 불편함이 다가왔다.

새로 개편된 블로그에 잘 적응할 수 있을 런지 모르겠다.

블로그 포스팅이 즐거워야 할 텐데...

 

 

 

◈ 일 시: 2020.5.16.(토)

◈ 장 소: 수락산(637m)

◈ 누구랑: 홀로

◈ 날 씨: 흐리고 습한 날씨

◈ 등산코스: 당고개역->(8코스)송암사->도안사->곰바위->도솔봉->치마바위->하강바위->철모바위->정상

               ->독수리바위->수락골관리사무소->수락산역

◈ 등산거리 및 시간: 약 8km(등산)+2km(도보), 6시간 24분 (당고개역->수락산->수락산역)

 

 

 

 

 

◇ 아들을 더 가까이...◇

 

비가 온후 흐린날 오랜만에 수락산을 간다.

이번에는 당고개역에서 코스를 잡아서 정상으로 올라가려고 한다.

당고개로 가는 이유는 바로 아들이 배치 받아서 근무하는 곳이 당고개역에서 가깝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당고개 부근에 부대를 생각해보니 예전에 불암산~수락산 종주할때 덕룡고개로 내려와 수락산으로 올라갈때 언뜻 보았던 부대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아들은 지난 3월2일에 논산훈련소에 입소해서 5주간의 군사훈련을 수료하고,

전남 장성 기계화부대에서 2주간의 후반기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4월23일, 최종적으로 서울 강북쪽을 담당하는 동원***단에 배치되었다.

다행히 서울(집)과는 너무 가까운 곳이다.

면회를 가는 것은 아니지만 아들이 있는 곳과 가까운 산에서 부대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었다.

7호선을 타고 가다가 노원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당고개역으로 간다.

 

 

4호선 종점 당고개역에 도착한다.

 

오전11:50분, 당고개역에 내려서 바라본 풍경

 

※수락산 등산코스: 당고개역->(제8등산로)->송원사->도원사->곰바위->도솔봉->치마바위,하강바위,철모바위->정상->독수리바위->(제2등산로)->새광장->장락교->수락골관리사무소->수락산역

 

금계국길

 

 

송암사,도안사로 간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밑을 지나간다.

 

송암사 입구

 

지금 시간이 12시20분을 지나고 있다.

 

현위치는 국궁장

 

나뭇잎이 푸릇하다.

 

송암사,도안사로 올라간다.

 

함께 가보실까요~

 

때죽나무

 

 

 

송암사

 

이 길로 계속 올라간다.

 

 

 

 

 길은 사람이 존재하는 한 언제나 있고 그러므로 그 길은 영원하다~

 

 

불두화

 

 

 

불두화를 손으로 감싸본다.

 

산괴불주머니

 

 

 

도안사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도안사

 

대웅전 앞마당의 연등

 

 

도안사 대웅전

 

도안사에서

 

등나무꽃

 

비구름 덮힌 불암산

 

이제 등산이다.

 

도안사 갈림길

 

산을 걷는 마시멜

오늘은 오전에 약간의 비가 내려서 날씨가 습하고 금방 땀이 난다.

 

 

 

해골바위 비스무레

 

 

 

해골바위 틈새로 지나간다.

 

해골바위 틈새로 나오면 이런 조망처가 있다.

 

바위 조망처에 올라오니 어느 부대가 보인다. 직감적으로 저곳이 아들이 군복무하는 부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까이 당겨본 부대의 모습

요즘 아들에게서 카톡문자 답장이 없다.

거의 매일 문자를 주고받았는데 지난 5월14일 목요일부터 문자확인도 안하고 답글도 없다.

벌써 5일이 지나고 있다.

"동기5명에 후임1명인데 힘들어" 라고 문자를 보낸후 지금까지 대답이 없다.

핸드폰도 전원이 꺼져있다.

보통 일과시간 이후나 주말이면 아빠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고 답글을 보내왔는데...

아들이 카톡 문자를 확인하지 못하고 답글도 달 수 없는 이유를 여러가지로 생각해본다.

1. 훈련중

2. 핸드폰 사용금지 또는 압수

3. 핸드폰 고장

4. 내무반 분위기

 

아들이 6월 초에 첫 휴가를 나온다고 했는데 이렇게 소식을 전할 수 없으니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된다.

 

블로그를 작성하던중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2020.5.18. 오후 5시52분 통화)

요즘 무척 바쁘고 시험도 치뤄야했단다. 아들 목소리를 들으니 기뻤다.

 

 

아들이 근무하는 부대를 가리킨다.

 

아들이 저곳에서 오늘도 근무하고 있겠지...

아들은 현재 일병을 달았다.

 

 

 

 

바위를 올라간다.

 

곰바위로 올라간다.

 

당고개역이 있는 상계동

 

비구름이 덮혀있는 불암산

 

산자락에 둘러쌓인 부대

 

가까이 당겨본 부대모습

 

 

 

 

 

곰바위

 

 

 

좋다~~

 

곰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소나무 풍경을 담다~

 

 

 

 

 

 

 

 

 

 

 

흥미로운 등산로 풍경

 

 

 

 

 

 

 

 

 

아찔한 기암절벽

 

 

 

 

 

 

 

위험천만

 

조심하면서 바위에 섰다.

 

아들의 부대를 가리킨다.

 

 

 

 

 

 

 

 

 

도솔봉

 

 

 

도솔봉으로 올라간다.

 

오후2:13분, 도솔봉

 

수락산 도솔봉(540m)

 

도솔봉에서

 

진짜 도솔봉

 

진짜 도솔봉으로 올라가 본다.

 

도솔봉에서 내려다본 모습

 

 

 

 

 

 

 

 

 

도솔봉에서 바라본 정상방향은 짙은 구름으로 보이지 않는다.

 

도솔봉에서 다시 사진을 찍는다.

 

 

 

 

 

 

 

구름이 조금 걷히는듯...

 

 

 

수락산 정상까지 1km 남았다.

 

 

 

암릉과 만난다

 

암릉을 내려오는 사람들

 

 

 

이쪽으로는 더이상 안올라간다.

 

바위조망처

 

지나온 도솔봉

 

벽운동계곡

 

 

 

 

 

치마바위로 오르는 암벽

 

치마바위로 올라간다.

 

치마바위

 

내려다본 모습

 

치마바위에서 바라본 도솔봉

 

하강바위로 올라간다.

 

 

 

 

 

하강바위

 

 

 

하강바위로 올라왔다.

 

 

 

하강바위에서 바라본 가야할 주봉 방향

 

 

 

하강바위에서1

 

하강바위에서2

 

 

 

하강바위에서 3

 

여기는 수락산

 

하강바위를 내려간다.

 

 

 

비좁은 바위협곡사이로 빠져나간다.

 

 

 

 

 

 

 

새끼 코끼리바위

 

 

 

하강바위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

 

 

 

 

 

 

 

 

 

 

 

 

 

 

 

 

 

암벽을 겁없이 올라가는 나의 모습

 

 

 

신기하게 떠받치고 있는 바위의 모습

 

 

 

 

 

큰바위를 떠받히고 있는 모습

 

 

 

앞에 암릉을 내려오다 넘어져 다친 등산객이 있는가 보다. 오늘은 비가 온뒤라 바위가 미끄럽다.

 

암릉을 조심해서 올라간다.

 

 

 

운치있는 소나무풍경

 

 

 

 

 

붉은병꽃나무

 

 

 

 

 

 

 

철모바위 뒷편 모습

 

 

 

하강바위와 새끼 코끼리바위

 

철모바위

 

 

 

수락산 정상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 수락산역 방향으로 하산할 것이다.

 

 

 

숲사이로 보이는 수락산 정상

 

가까이 당겨본 수락산 정상부

 

 

 

 

 

 

 

 

 

수락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수락산 정상 주봉(637m)

 

수락산 주봉에서

 

 

 

셀카로 사진을 찍는 젊은이

 

 

 

정상에서 한번 더

 

 

 

 

 

까마귀

 

 

 

 

 

철모바위가 있는 봉우리...잠시후 저쪽으로 돌아갈 것이다.

 

 

 

 

 

수락산 주봉

 

북한산,도봉산쪽은 보이지 않는다.

 

발밑으로는 마치 소풍온듯 학생들이 돋자리를 펴고 쉬면서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다.

 

이제 나는 하산한다.

 

 

 

철모바위지역으로 돌아왔다. 여기서 수락산역 방향으로 내려간다.

 

 

 

 

 

다시 바라보는 불암산,도솔봉,하강바위 풍경

 

오른쪽으로는 수락산 주봉이 보인다.

 

주봉을 가까이 당겨본다.

 

 

 

 

 

 

 

 

 

 

 

 

 

 

 

 

 

 

 

 

 

배낭바위

 

 

 

아래로 독수리바위가 보인다.

 

가까이 당겨본 독수리 바위

 

 

 

 

 

 

 

 

 

독수리바위

 

독수리바위에서

 

독수리바위에서 올려다본 풍경

 

 

 

벽운동계곡

 

 

 

 

 

 

 

날씨도 맑아지며 좋다~

 

 

 

 

 

불암산과 당고개역

 

상계동 당고개역

 

 

 

올려다본 배낭바위

 

수직하강

 

 

 

 

 

날씨가 맑아졌다.

 

수락산 주봉

 

 

 

가까이 당겨본 주봉

 

 

 

절벽

 

 

 

 

 

 

 

 

 

 

 

 

 

 

 

하산할 벽운동계곡

 

 

 

매월정이 있는 봉우리

 

 

 

갈림길 안부

 

벽운동계곡으로 내려간다.

 

 

 

 

 

새광장

 

현위치는 새광장

 

새광장에서

 

 

 

 

 

등산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참나무 6형제: 갈참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신갈나무,졸참나무,떡갈나무

 

계곡에서 머리와 얼굴을 씻고~

 

 

 

 

 

 

 

베드민턴장을 지난다.

 

벽운교

 

수락산역까지 1.1km남았다.

 

 

 

장락교

 

 

 

수락교

 

 

 

 

 

 

 

서울둘레길(수락산입구~당고개방향)

 

수락산 표지석

 

오후 6:14분, 7호선 수락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처음부터 앉아서 편안하게 집으로 돌아간다.

 

글쓰기를 완료하면 이렇게 보여야 하는데...편집과 완료후 보여지는 모습이 다르다.

이런 제기랄~~~ 내가 방법을 모르는 건지?

글쓰기 편집할 때의 글씨체와 크기가 완료후에 보여지는 모습과 다르다.

글씨체의 크기도 표현이 안되고...내가 원하는대로 표현을 할 수가 없다.

무슨노무 이런 블로그가 있지??

나중에 개선되고 나아지려나? 포털이 이정도밖에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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