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면 산
5월1일,토요일 낮에
오늘은 나 혼자서 우면산을 올라 산책한다.
날씨도 화창하고 더운 기운이 느껴지는 한 낮이다.
혼자서 산행하니 여유롭게 내 발길 닫는 대로 간다.
???
찔레꽃인가?
노란 애기똥풀을 만난다.
오래전에 꺾인 나무들이 썩어가고 있다.
개별꽃
잘려진 나무도 있고...
현호색
햇빛을 받은 어린 잎이 싱그럽다.
연녹색으로 갈아잎는 산 숲
송전탑이 산마루에 솟아있다.
두릅나무
며칠전 이 두릅나무의 새순이 사라졌다.
누군가 먼저 새순을 꺾어 먹은 것이다.
그렇게 김선*님이 한 번 막걸리에 안주로 맛보고 싶어서 올라올 때마다 눈독을 드리며 관심을 가지셨는데...
결국 남의 차지가 되어버렸다.
바로 이 지역에는 두릅나무가 10 여 그루 있어서 새순이 돋고 있었다.
두릅나무의 꼭지 옆으로 새순이 다시 자라고 있다^^
살구꽃
산괴불주머니
봄의 빛과 햇살
내려가는 길
갈림길
직진하여 200 여 미터정도 더 가서 되돌아 온다.
호젓한 등산로
걷기도 편하고 마음도 가벼워 진다.
우리가 머물던 장소
이곳에서 산바람을 맞으며 직장을 내려다 본다.
아직도 벚꽃이 피어있다.
작은 산속에도 돌무지들이 군데군데 있다.
뾰족한 돌탑
절정을 지나는 제비꽃
조팝나무
2010.5.1
마시멜로현
[인왕산] 아들과 함께 (0) | 2013.04.13 |
---|---|
장맛비 속의 유명산 (0) | 2011.06.25 |
삼성산..우중산행 (0) | 2009.07.05 |
수리 수리 수리산 (0) | 2009.05.05 |
삼성산을 돌아보며 (0) | 2008.05.1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