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2. 3. 27. 일요일 오후
♣ 장 소 : 호암산, 삼성산
♣ 날 씨 : 맑고 화창, 5℃ ~11℃
♣ 코 스 : 석수역->호암산숲길공원->호암산->민주동산국기대->장군봉->깃대봉국기대->삼성산->삼막사->경인교대정문
(등산거리 : 9.86km, 등산시간 : 4시간 39분)
◇ 화창한 봄날이 금날이다 ◇
이런 날을 기다려요~~
언제부턴가 매년 봄이면 황사와 초미세먼지로 대부분의 나날을 보내는 기분이다.
작년 이맘때 덕룡산,주작산에 갔었을때 극심한 초미세먼지를 운무나 안개로 착각할 정도로 심했었다.
고도산업화된 문명에 따른 부수적인 자연의 생체기겠지만 불편함은 어쩔 수 없다.
하나를 얻으면 또 다른 하나를 잃게되는 것이다.
둘 다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인류는 진보해 가야 한다.
모처럼 화창한 오늘
교회에 갔다가 집에 와서 아내가 챙겨준 점심을 먹으며 아들에게 물었다.
"아들아, 아빠 산에 갈까 말까?"
"오늘은 가야지. 오늘 같은 날씨에는 가줘야지" 라고 아들이 대답한다.
오후에 산에 갈까 말까 조금 망설이며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그렇게 말하니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옆에서 말해주면 불씨가 되고 동기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식사후 바로 배낭을 챙겨서 집을 나선다.
그렇찮아도 교회에서 집으로 올때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산에 가려고
편의점에 들러서 생수와 빵,바나나우유 등을 샀다.
<트랭글 기록과 사진>
버스 타고 간다.
지난 1월 29일 다녀온 이후 근 2달만에 다시 석수역으로 가고 있다.
오후 2시 7분, 석수역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석수역에서 내려 호암산숲길공원으로 왔다.
호암산숲길공원 안내도
약 2달만에 이곳에 다시 왔다.
호암산으로 간다.
돌계단길
능선으로 올라간다.
지금은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을 시간이다.
나는 오후 이시간에 올라간다.
푸른 하늘을 보여준다.
편안한 능선길로 올라섰다.
길은 한없이 편안하고 좋다.
오늘 몸 컨디션도 최고다.
3일전 강촌의 봉화산,검봉산을 길게 다녀왔는데도 몸은 지치거나 피곤하지 않고 또 산으로 가도 좋다고 신호를 보낸다.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산길이다.
바위가족
지난번 처럼 똑같이 전망바위에서 폼잡고 놀기
좋다.
암벽을 오르고있는 클라이머들
풍경
경인교대
나중에 삼막사에서 경인교대로 하산하게 된다.
울퉁한 바위와 함께
조망
금천구 일대
도시풍경
오늘도 산길을 걷는다.
소나무숲길
삼성산
관악산과 삼성산
삼성산
삼성산과 삼막사
모처럼 푸른 하늘과 맑은 날씨
저곳에 무슨 차들이 저렇게 많나?
아무튼 올라가는거 좋아해 ^^
전망대
신랑각시바위
조망처
뒤쪽에서 바라보는 신랑각시바위
시흥동
벽산아파트단지
석구상
석구상
오늘도 저곳으로 간다.
지나온 능선
금천구 시흥동
지나온 능선
군포 수리산
호암산 정상 방향
하늘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
호압사
이곳에서 야경을 구경하고 싶다.
북한산
아파트숲
뷰포인트
내가 좋아하는 장소
맘같아서는 이곳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
좋아 좋아~~
관악산 방향
헬기장
헬기장에서
민주동산국기대
민주동산국기대에서
전망대로 간다.
전망데크
전망대에서
잠실롯데르타워
야경이면 더욱 멋있겠다.
혹등고래바위?
고래바위에 올라~~
호암산,삼성산 1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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