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1. 11. 6. 토요일
♣ 장 소 : 북한산(숨은벽에서 구기동까지)
♣ 날 씨 : 맑음
♣ 코 스 : 밤골입구->해골바위->숨은벽능선->밤골계곡->백운대->백운봉암문->용암문->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구기탐방지원센터
( 등산거리: 12.69km, 등산시간: 7시간 57분)
◇ 숨은벽의 단풍을 기대하며~ ◇
나도 소문듣고 북한산 숨은벽능선으로 간다.
지난주까지 숨은벽능선과 밤골계곡의 단풍이 절정이었나보다.
예쁜 단풍이 이번주까지 계속될 줄 알고 나도 숨은벽능선으로 간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계룡산에 갈까 생각했었는데 가까운 북한산으로 가기로 맘을 바꿨다.
오전 6시가 조금 넘어서 일어나 씻고 간단히 배낭을 챙겨서 집을 나선다.
오전 8시 12분, 연신내역 얌샘김밥에서 김밥을 사가려다가 아예 아침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김밥과 라면으로 아침 식사
34번 버스는 등산객들로 가득 가득
앞서 704번 버스는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서 타지도 못했다.
오전 9시 10분, 효자 2동에서 하차
숨은벽의 단풍이 예쁘다고 소문이 났는지 오늘은 북한산성입구보다도 이곳에서 등산객들이 더많이 내린다.
가을빛이 스며드는 밤골입구
좁은 주차공간(?)으로 차들이 계속 들어온다.
이런 때는 차를 안가져와도 좋을텐데...
요즘 숨은벽과 밤골계곡에 단풍이 좋다고 소문났던데....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이야기도 있고...오늘은 어떨지 들어가 보자!
국사당이 있는 밤골계곡 입구
단풍산행을 시작한다.
가을길
다리를 건너고~
사기막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여인들의 발길도 숨은벽능선으로 간다.
길을 안내하는 마시멜
돌계단길
모자,티셔츠,배낭,바지를 피엘라벤으로 풀장착한 등산객
젊은 사람들도 숨은벽으로 많이 올라간다.
나는 나홀로~
설치한 지 얼마 안된 계단길
계단을 오르다가~
계단길을 버리고 평소 올라가던 암릉으로 올라간다.
올라온 암릉
노고산
단풍을 만져본다.
역광으로 숨은벽이 비춘다.
숨은벽
조망처
해골바위로 올라간다.
설악산에 이은 블랙스톰 시그마의 두번째 산행
해골바위로 올라가기전 단백질바와 견과류를 먹는다.
해골바위
해골바위에서
빨래판바위를 올라가려는 등산객
상장능선
노고산
해골바위 뒷편 아래로 내려간다.
오봉과 도봉산
새로 놓인 계단을 올라간다.
마당바위로 올라왔다. 등산객들이 엄청 많다.
마당바위에서 내려다본 해골바위
해골바위
마당바위 풍경
이시간에는 역광이라 눈부시다.
지나온 마당바위
마당바위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뒤돌아본 암릉
눈부신 숨은벽
파랑새능선
장군봉과 어금니바위
오봉 & 도봉
숨은벽
밤골계곡으로 내려간다.
밤골계곡으로 내려가면 예쁜 단풍을 만나겠지라고 생각했다.
올려다본 숨은벽
말라서 쪼그라들고 있는 단풍
파랑새능선의 장군봉
밤골계곡을 올라간다.
예쁜 단풍은 없고 할머니 할아버지 단풍만 있다.
단풍은 이미 생기를 잃었다.
지난주까지는 괜찮았던것 같은데...
오늘 단풍을 구경하며 힘든줄 모르게 올라가려고 했다.
??
숨은벽 올때마다 올라가는 밤골 깔딱고개
계속되는 돌계단길...지금 이순간은 설악산,지리산 올라갈때 보다 힘들다.
아무리 마음을 잡고 올라가도 지치는건 매 한가지다.
지그재그 돌계단길
이 계단만 올라가면 헉헉대는 고통은 끝이다.
뒤이어 올라오는 등산객들
좋아하는 뷰포인트로 올라간다.
숨은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뷰포인트
인수봉
멋진 풍경
악어새바위에 오른 등산객들
숨은벽능선
파랑새능선
백운대
인수봉옆으로 가까이 왔다.
인수봉 십자를 오르고 있는 클라이머
가까이 당겨본 클라이머 모습
캠프라인 블랙스톰 시그마
인수봉을 바라보며~
내려간다.
화려했던 단풍의 뒷모습
따스한 바위에 앉아서 믹스커피를 마신다.
기대했던 예쁜 단풍은 없다.
백운대 직벽
인수봉
인수봉을 배경으로
이쪽으로 올라간다.
이쪽으로 직등
이쪽으로 올라가서 백운대 등산로에 합류한다.
백운대로 오르는 길에 합류한다.
등산객들이 길게 줄서서 올라간다.
내려오고 올라가고~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나는 오늘도 이쪽으로 직행
마당바위에 등산객들이 엄청 많다.
정상석으로 이어지는 줄
정상석은 인증사진 촬영중,,,,,,,,,,,,,,,,,,,,,,,,,,,,,,,,,,,,,,,,,,,,,,,,,
나는 긴줄을 넘어서 오른쪽으로 넘어간다.
백운대 정상
나는 이쪽에서 인증사진을 찍는다.
백운대에서
마당바위 풍경
인수봉
인수봉을 배경으로~
단풍보다 사람이 많은 북한산 백운대에 올랐다.
[2022년 신년산행:북한산] 올해도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하기를... (0) | 2022.01.01 |
---|---|
[가을 북한산 2] 북한산의 마지막 단풍을 만나다! (0) | 2021.11.07 |
[북한산 백운대] 추석 전날 백운대에 오르다! (0) | 2021.09.21 |
[북한산 2] 백운대,북한산성계곡탐방 (0) | 2021.08.27 |
[북한산 1] 숨은벽능선: 오늘 산행이 내인생 최고의 산행... (0) | 2021.08.2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