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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남양주의 산으로~

◇山 中 山 터◇/山中山

by 마루현 2018. 12. 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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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

남양주의 산으로~



♣ 일   시 : 2018.12.15(토)

♣ 장   소 : 철마산(711m) [경기 남양주]

♣ 누구랑 : 나홀로

♣ 날   씨 : 초미세먼지,맑음

등산코스 : 해참공원입구->체육공원->목표봉->철마산 정상->쇠푸니고개->초당->해참공원입구  (산행거리:약 9.8km)





     ♣ 이런 저런 ♣


     토요일 주말인데 직장에서 학생선발시험이 있어서 직원 모두 일찍부터 출근하여

     감독관과 진행자로 맡은 임무에 따라서 근무한다.

     선발시험이 낮11시 30분에 끝나고 직원들과 함께 스시초밥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후 12시40분경 나는 먼저 직장을 나서서 미리 생각해 둔 남양주의 철마산으로 달려간다.

     토요일 오후라 멀리 갈 수 없는 여건이라 가까운 산(관악산,북한산)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래도 안가본 곳을 가고싶어서 욕심이 남양주 진접의 철마산까지 뻗어 나간다.

     지난 3월에 남양주와 가까운 포천의 주금산에 다녀왔는데 오늘 가는 철마산은 주금산과 능선으로 연결된 산이다.

     시간상으로 조금 늦은 오후시간이지만 서둘러 진접읍내의 철마산으로 간다.



<철마산 등산코스>




오후 1:06분, 원효대교를 건너간다.

원효대교를 건너서 강변북로를 따라 내비가 지시하는대로 따라서 간다.

오늘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있는 날이다.



오후 2:15분, 철마산 입구인 진접읍내의 신도브래뉴 APT 옆에 도착했다.

한적한 도로가에 주차하고 차안에서 등산복장으로 갈아입었다.



이곳은 철마산 등산로 입구이며 동시에 해참공원 입구이기도 하다.




등산로 입구에서 바라본 진접읍내의 모습

산행후 진접읍내에 있는 순대국집에서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철마산 등산 안내도

오늘은 철마산만 찍고 내려올 것이다.



철마산 등산을 시작하며~




오후 2:30분, 등산을 시작한다.




야자매트를 밟고 간다.




가벼운 산책코스 같은 풍경








철마산 정상까지 4.2km이다.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다.

어쩌면 시간상으로 볼때 정상에서 일몰을 봐야할지도 모른다.



며칠전에 내린 눈은 보이지 않는다.




걷기 편안한 길이다.




마시멜로현

토요일 오후의 시간을 짬내서 달려왔다.







조용하고 호젓한 길




산에 가면~




해참공원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




해참공원 체육시설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원탁과 의자

이곳은 진접읍내의 시민들이 산책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공원이다.



앞에 요양병원이 보인다.

요양병원 좌측 담을 따라서 올라간다.



잔설이 희끗희끗 남아있는 등산로




목표봉 방향에서 내려오는 아주머니 등산객들...

서로 스치며 인사를 나누었다.







산책하기에 좋은 숲길이다.




나의 등산복장 색상이 나무의 색깔과 비슷하다.

자연에 동화되어가는 느낌...



목표봉이 보인다.




맨몸으로 가는 사람...아마 약수터까지 가볍게 걸어올라가는 것 같다.

나도 맨몸이나 마찬가지다.







초겨울의 자연과 초겨울을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




나는 오른쪽으로 간다. 왼쪽은 약수터 가는길~












산사나이 마시멜로현
















소나무숲












앞에 가는 오렌지 상의 입은 사람들은 뒷모습이 형과 아우같다는 느낌이었다.

큰형과 막내쯤 되어 보이는 사이...







아직까지는 길이 좋다.




야자매트 깔아놓은 등산로

요즘 산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놓은 곳이 많다. 자연친화적인 야자매트가 좋아보인다.







목표봉이 보인다.




철마산에서 주금산으로 길게 이어지는 산능선




목표봉으로 가고 있다.




주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가까이 당겨본 주금산




좌측 앞에 보이는 목표봉으로 올라간다.




















조금 가파르게 올라간다.




마~님이라 불리웠던 사나이^^




진접읍내를 내려다 본다.








오후 3:21분, 목표봉에 도착했다.




목표봉이란 이름이 독특하다.




목표봉에서




목표봉에서 바라본 진접읍내 풍경




초미세먼지가 많이 낀것인가?












정상까지 1.97km












사격장 피탄 위험지역 우회 안내문












잠시 가을 낙엽위에 앉았다가 간다.




뒤돌아본 목표봉












금방 쏟아져 내릴듯한 바위
















노송 아래 평상이 눈에 띤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철마산 정상부
















지나온 봉우리








정상까지 0.76km남았다.

거리는 얼마 안남았지만 지금부터가 가장 어려운 깔딱고개 코스이다.











철마산 정상부








바위에 올라서 바라본 철마산 정상
















지나간 가을의 뒷모습




가슴이 상쾌해지는 나뭇가지와 파란 하늘




가장 힘든 0.43km의 깔딱코스가 남았다.








난 급경사로 올라간다.








급경사코스는 사람들이 많이 안다녀서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자꾸 미끄러진다.
























석양이 지고있다.
















큰 바위앞에서




가파른 고갯길을 오른다.




힘들게 오르다보니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정상이 나타난다.

정상은 우측으로 더 갈 줄 알았는데...



오후 4:25분, 철마산 정상(711m)




이곳에서 천마산까지는 7.29km이다.




철마산 정상




철마산 정상에서




토요일 오후 반나절을 이용해서 여기까지 왔다.

마음이 작정하고 몸이 움직이면 할 수 있다.



나홀로 서있는 철마산에서~




서산에 해가 지고있다.
























지나온 능선과 봉우리




석양 풍경




대봉 홍시를 한 개 먹는다.

먹을 것은 이 것 한개 밖에는 없다^^ 생수도 없다.







이시간 철마산 정상의 모습




오후 4:38분, 이곳 정상을 떠난다.




천마산 방향으로 걷는다.




정상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가까운 이곳이 실질적인 정상이다.

정상석이 서있는 곳보다 좀 더 높은 위치이다.



삼각점












삼각점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지나온 정상




이제부터는 하산이다.








멀리 보이는 천마산




가까이 당겨본 천마산








능선을 걷는다.












낙엽이 많은 하산길




뒤돌아본 바위지대 모습








바위 조망처로 올라선다.








지나온 목표봉
















아찔한 바위에 올라서~ 뒤쪽은 낭떠러지다.
















우측으로 하산할 지점을 향해서 걷는다.








저 앞에 쇠푸니고개가 보인다.




쇠푸니고개 이정표




금곡리 초당으로 하산한다. 3.9km이다.




천마산 방향, 천마산에 가려면 앞으로 6.4km를 가야한다.








오후 5:02분, 초당으로 하산한다.




낙엽이 많아서 미끄러질까봐 더욱 조심스럽다.




말라서 오그라든 단풍




점점 어두워진다.




계곡 아래의 모습
















낙엽송




개울를 건너간다.








쭉쭉 뻗은 낙엽송이 많이 나타난다.
















어둠이 내린다.




사진에서보다 어둡다.
















얼어붙은 계곡의 바위








초당휴게소 부근의 이정표




초당휴게소, 이미 저녁이다.












뒤돌아본 모습




스마트폰 티맵을 켜고서 나의 차가 있는 철마산 등산로 입구로 간다.

앞으로 1.3km거리에 있다.



불밝힌 라이브 카페의 풍경




오후 6:01분, 나의 차로 돌아왔다.

산행을 시작한지 3시간 30분만에 돌아왔다.


이제 배도 고프니 진접읍내의 신순대집으로 간다. 이곳에서 가깝다.



신순대집으로 왔다.

이곳 신순대는 전에 먹어보았는데 무척 맛있다고 기억에 남아서 다시 왔다.



신순대를 먹기전에




방금 나온 신순대 뚝배기에서 펄펄 끓고있다.




맛있게 먹어보자~

조금 얼큰하게 먹었다.  천천히 맛있게 먹고서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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