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산상에 있는 우면산에서

변화를 계속하는 우면산

 

 

 

 

     가을...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구름이 끼고 바람이라도 불면

              금방 옷깃을 여미게 된다.

 

     하늘이 푸르르면 마음도

        하늘을 쫓아 동심이 되고

            언제라도 오늘일듯이 시간을 망각해보지만

 

     거울을 들여다 보면

        세월은 나를 비껴가지 않는다는 것을

            바로 깨닫게 된다.

 

     그러나 슬프지 않다.

        세월이 흐르면 흐르는대로

            계절이 바뀌면 바뀌는대로

                순응하고 포옹하며...

 

     그렇게  삶을 감사하며 살련다.

 

 

 

 우면산 헬기장에서 바라본 관악산

 

 

 좀 더 가까이..

내일 저 곳으로 갈지도 모른다. 육봉능선으로 해서..

 

 

 헬기장이던 곳이 나무로 쉼터를 만들어 놓았다.

 

 

 이곳에서 간식도 먹고 관악산 전망도 보고...

 

 

 등산로가 정비되고 있다.

 

 

 

 

 

 새로 놓이고 있는 나무계단을 내려간다.

 

 

 왼쪽은 옛 길, 오른쪽은 새로 만든 계단

 

 

 아직 공사중이다.

 

 

 

 

 

 기둥도 세우고

 

 

 

 

 

 

 

 

 오솔길을 걷는 진 * 현 님

 

 

 여기도 휴게터로 만들어 놓았다.

등산객들이 식사를 하고있다.

 

 

 

 

 

 

 

2010.10.15

마시멜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