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봉우리를 따라서
자운봉..오봉..우이암
★ 일시 : 2009.4.11(토)
★ 장소 : 도봉산
★ 참여자 : 마시멜로현 홀로
★ 날씨 : 맑고 화창 더웠다. 기온 15도~25.4도(올해들어 최고기온)
◈ 산행코스 : 도봉산탐방지원센터->광륜사->다락능선->포대능선->신선대(자운봉을 마주하고)->칼바위->주봉->
오봉->오봉샘터->우이능선->우이암->보문능선->능원사->도봉산탐방지원센터 [ 총산행시간 7시간]
쉬는 토요일!
하루 온종일 도봉산 속에 푹빠져서
만끽하기로 작정을했다.
그래서 등산코스도 길게 그렸다.
오늘 꼭 가보고싶은 곳은 도봉산의 오봉이었다.
오봉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다락능선과 포대능선 그리고 자운봉을 찍고서
오봉을 공략하기로 결정했다.
계획은 그대로 진행되었고
예정에 없던 우이암까지 다녀오게 되었다.
▲ 도봉산역에서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많은 등산객들.
▲ 등산객들의 인파.
토요일을 맞이하여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도봉산을 찾았다.
▲ 도봉산 입구. < 10 : 22 >
▲ 도봉산탐방 안내도 앞에서..
난 이미 머리속에 나의 등산코스를 그렸다.
다락능선,포대능선,자운봉,오봉..
▲ 아저씨도 아줌마도..저마다 배낭을 메고 즐겁운 산행을 위해 도봉산으로 들어갑니다.
▲ 광륜사.
▲ 부처님 오신날을 준비하는 절.
▲ 오늘의 코스는 다락능선으로부터 시작된다. < 10 : 35 >
▲ 다락능선으로 향하는 초입.
▲ 제비꽃.
▲ 벚꽃.
▲ 개나리.
▲ 다락능선과 포대능선.
▲ 만장봉쪽으로..
▲ 암릉구간을 오른다.
▲ 건너편 수락산쪽 조망.
▲ 오늘의 등반자..마시멜로현.
▲ 진달래 꽃길.
▲ 맨발로 등산하는 사람.
▲ 검정 고무신을 신고 등산하는 아저씨.
▲ 진달래 꽃길로 가는 등산.
▲ 왼쪽으로부터 선인봉,만장봉,자운봉.
▲ 망월사쪽 조망과 포대능선.
▲ 망월사.
멋진 망월사...언젠가는 망월사를 가봐야겠다.
▲ 다락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암봉들.
▲ 멋져보여서 찍었다. 모르는 사람..
▲ 내가 그자리에 올라가 한 포즈 취해 보았다^^
▲ 세모 터널.
▲ 직찍~
▲ 자운봉으로..1.3km
▲ 땅으로부터 치솟은 선인봉과 만장봉의 모습.
▲ 다락능선에서 바라본 선인,만장봉의 모습이 장엄하고 위압적이다.
▲ 저멀리 우이암 그 너머로 북한산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대단하다. 서울 근교에 아름다운 북한산과 도봉산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 옆에 있던 한 분이 나무에 까지 올라가 찍어준 사진..감사하다.
▲ 점심식사를 한다. < 12 : 13 >
메뉴는 김밥,사과,김치...
▲ 옆에서 함께 식사하던 일행이 준 따뜻한 블랙커피.. 개운하고 맛있었다.
▲ 점심식사를 한 바위.
도봉의 선인봉과 만장봉을 병풍 삼아 천상의 식사를 했다.
▲ 저곳 자운봉을 향하여 간다. 여기는 다락능선.
▲ 장엄함이 아름답다.
▲ 위대한 자연의 풍광과 마주선 등산객...모습이 인상깊다.
누가 나를 저렇게 찍어주면 좋겠네...^^
▲ 가운데 코끼리 바위. 코끝이 떨어져 나갔다.
▲ 자운봉은 1km남았다.
▲ 노랑 제비꽃.
▲ 험한 구간..
▲ 험난한 암릉구간.
지금까지는 대체적으로 편했는데 포대능선과 만나는 이곳부터는 등산로가 비좁고 험했다.
▲ 온힘을 다해 올라오는 아저씨.
▲ 산뜻한 노랑제비꽃.
▲ 다가오는 도봉산의 주봉들.
▲ 되돌아본 길.
▲ 포대능선과 만났다. < 13 : 08 >
▲ 포대능선과 다락능선이 만나는 곳에서 지도를 보며 등산로를 확인하는 외국인 등산객.
▲ 포대능선의 군사용 진지.
▲ 유명한 Y계곡의 협소하고 가파른 암벽 오름구간.
▲ Y계곡의 끝까지 쇠난간을 붙잡고 올라가야 한다.
▲ 이 Y계곡은 협소하고 위험하여 포대능선에서 자운봉 방향으로만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있다.
▲ Y계곡의 가파른 암벽과 쇠난간.
▲ Y계곡을 올라오는 등산객들..
▲ Y계곡을 건너는 등산객들의 행렬.
▲ Y계곡의 저쪽편 입구가 길게 정체되었다.
노약자,어린이,초보자 등이 있으면 정체되기 쉽다.
▲ Y계곡의 머리 끝부분..
힘들어도 마음은 스릴있고 짜릿하다.
▲ 뒤돌아본 Y계곡.
▲ 코끼리바위.
▲ 자운봉으로 향하는 포대능선의 암릉.
▲ 왼쪽 자운봉과 우쪽 신선대.
먼저 두 계곡사이를 따라 내려가고 올라가서 신선대로 올라간다.
▲ 자운봉과 신선대 사이의 계곡으로 줄지어 내려가는 등산객들.
▲ 신선대의 모습.
▲ 자운봉의 옆모습.
▲ 신선대로 올라오는 사람들.
▲ 길 아닌 길로 올라오는 등산객.
안전난간이 있는 길을 피하고 바로 암벽으로 올라온다.
▲ 자운봉. (740m) < 13 : 37 >
▲ 만장봉.(718m)
▲ 신선대에서 바라본 칼바위와 우이능선 방향.
오른쪽 우회로를 따라서 오봉으로 간다.
▲ 신선대로 오르고 내려오는 등산객들.
▲ 내려와서 바라본 신선대의 모습.
▲ 일단 우이암쪽으로 간다.
▲ 멀어지는 신선대.
▲ 오른쪽은 주봉.
▲ 멀리 보이는 곳이 우이암이다.
원래 계획은 오봉에 들렀다가 바로 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산역)로 가는 것이었으나 결국 우이암까지 가게된다.
▲ 몸도 지쳐 잠시 쉬며 커피 한잔을 마신다. < 14 : 04 >
▲ 간신 들린 바위.
▲ 한폭의 산수화.
▲ 도봉 주능선.
▲ 바위 위에 분재같은 소나무.
▲ 그 소나무가 더욱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진다.
▲ 나..
▲ 코오롱산악회의 안내 표지도 보인다.
▲ 계단으로 이어지는 곳...힘들다.
▲ 갈림길..오봉,여성봉 방향으로.. < 14 : 29 >
도봉 주능선에서 오봉으로 빠지는 길.
▲ 오봉능선.
능선끝에 오봉의 바위가 보인다.
▲ 여기는 우이능선방향.
능선의 끝에 우이암이 보인다.
▲ 줌인하여 본 우이암.
▲ 여기도 노랑제비꽃.
▲ 생강나무 꽃.
▲ 노랑제비꽃 군락지.
▲ 오봉 바로 앞의 송신타워.
▲ 오봉의 이정표. 해발 660m.
▲ 드디어 五峰.
1봉,2봉,3봉, 4봉은 안보이고,5봉.
▲ 오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 오봉에서 바라본 우이암.
▲ 오봉을 배경으로.
▲ 지나온 길..도봉의 주능선과 봉우리들.
▲ 오봉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모습.
▲ 무슨바위...?
▲ 오봉 절경 실컷 감상.
▲ 3봉의 중간 턱진곳에 한사람이 주저앉아 있다. 헐~
이 사람이 어떻게 내려갈까 궁금했는데.. 그의 앞으로 로프가 밑으로 매달려 있었다.
▲ 잠시후 자일을 타고서 암벽을 내려가려고 준비한다.
▲ 하강시작..
▲ 멀리 보니 개미같네..
▲ 암벽을 등반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게 여기게되고 가슴조이게 된다.
이 사람은 안전하게 하강을 완료했다.
▲ 오봉의 모습을 눈앞에서 다시 각인시키고 내려온다.
가까이 할 수 없는 오봉..
▲ 오봉샘터로 내려왔다. < 15 : 36 >
여기서 이마의 땀을 식히고 샘물을 한모금 마셨다.
▲ 오봉 샘물..맑아서 물이 보이지 않는다.
▲ 여기서부터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는 4.1km...많이 남았다.
▲ 원래 우이암을 갈 생각은 안했었는데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우이암도 들러보기로 한다.
▲ 도봉주능선중 우이암능선길...편안하다.
▲ 우이암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주 봉우리들.
▲ 멀어진 오봉의 모습.
▲ 도봉산의 암봉 이름과 해발.
▲ 우이암으로 올라가는 곳에 위치한 계단과 전망대.
▲ 우이암 도착. < 16 : 08 >
▲ 우이암에서 바라본 북한산.
▲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하산...길이 멀다.
몸도 지쳤고 다리도 아프고...
▲ 하산하면서도 볼것은 다본다^^
▲ 진달래와 도봉산.
▲ 보문능선 길.
▲ 보문능선에서 뒤돌아 본 우이암.
▲ 진달래꽃길을 가는 아줌씨..
▲ 등산로에 앙상하게 드러난 나무의 뿌리..
▲ 보문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 암봉들.
오늘 도봉산을 360도 종주한다.
▲ 진달래? 철쭉?
▲ 길은 넓고 편안하다.
이길을 내려오면서 승용차도 갈수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 이제 1km밖에 남지 않았다.
▲ 거의 다 도착했다.
▲ 능원사 도착. < 17 : 15 >
▲ 능원사 용화전.
지은지 얼마안된듯...사찰의 단청이 황금빛이다.
돌과 대리석도 깨끗하다. 돈 많이 들었겠다는 소시민의 생각..
▲ 도봉산 입구 도착.
▲ 도봉탐방지원센터(시인마을) 도착. < 17 : 26 >
▲ 도봉산 입구의 가게들과 등산을 마친 사람들.
가게에 들러서 시원하고 톡쏘는 환타 1캔을 사서 들이킨다.
목마름과 지친 몸을 위해서
캬~ 하고..단숨에
도방산역으로 오는 골목마다
온갖 음식들이 코끝을 유혹한다.
파전,새구이,동동주,막걸리,구운 가래떡
나중에 일행이 있을때 먹기로하고
모든 유혹 물리치고
도봉산역에서 집까지 1시간10분을 달려 온다.
200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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