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금학산~고대산 연계산행1] 금학산

◇山 中 山 터◇/山中山

by 마루현 2020. 2. 15. 21:49

본문

금학산~고대산 연계산행 1

금학산

 

  일       시 : 2020.2.15(토)

  장       소 : 금학산(947m), 고대산(832m)

  참  가  자 : 홀로

  날       씨 : 점점점 흐려지는 날씨, 기온은 초여름 같은 날씨

  등산 코스 : 철원여자중.고교->금학체육공원->매바위->얼굴바위->헬기장->금학산->대소라치 (3.7km)

                   대소라치->보개산->고대산->대광봉->제2등산로->칼바위->말등바위->고대산휴양림->신탄리 버스종점(8.05km)

                   (총 등산거리: 약 11.75km)






    산행은 모든 순간이 판단의 연속이다


     2018.2.14

     딱 2년전에 통일을 기원하며 고대산에 다녀왔었다.

     그당시 고대산 정상에서 금학산을 바라보며 금학산~고대산 연계산행을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금학산아 기다려라'고 마음속에 약속하고 하산했었다.

     그 마음속의 약속을 2년만에 이루기 위하여 북쪽 철원땅으로 떠난다.

     원래는 지난주에 가려고 했었는데 어머님이 호출하는 바람에 가까운 검단산에 갔다가 어머님을 뵈었다.

     일주일을 연기하고 보니 고대산에 다녀온지 딱 2년이 되었다. 우연인가 필연인가?


     우선 금학산에 가기 위해 교통편을 먼저 알아본다.

     동서울에서 철원군 동송읍까지 가는 시외버스가 있었다.

     3일전쯤 모바일앱으로 동서울~동송 시외버스를 예매해 놓았다.


      산행 당일 새벽 4시 5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평소보다 일찍 잠에 들었다.

     그런데 새벽 잠결에 이불속에서 갈까 말까 마음이 뒤섞인다.

     일어나 집을 나서기 까지가 가장 힘들다.

     어째든 마음속의 검은 유혹을 이기고 등산복을 입고 배낭을 챙겨 집을 나서 전철을 타고 동서울로 간다.




<금학산~고대산 지도>




06:20분, 오늘도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한다.




06:40분발 동송행 시외버스에 오른다.

철원군 동송까지 1시간40분 정도 걸린다.

맨 앞자리(4번)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편안하게 간다.



08:16분, 포천,운천을 거쳐 철원군 동송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김밥집에서 김밥을 한 줄 사서 배낭에 넣고 이정표를 보고 철원여중고교 방향으로 간다.



철원여중고교 가는 길에 보이는 금학산

여기서 보여지는 것보다 높은 산(947m)이다.



08:41분, 철원여자 중.고등학교




철원여자 중.고등학교에서 바라본 금학산




금학산을 배경으로




고교담장의 벽화가 인상깊어서 찍었다.

눈을 감고 있는 여인의 얼굴이 오히려 더욱 눈길을 끈다.



허리춤에 스틱 한 개 가지고 걷는 노인의 뒷모습

그는 앞의 금학약수터에서 대형 생수통에 약수를 받아서 돌아갔다.



금학약수터, 여기서 왼쪽 금학정이 아니라 오른쪽 체육공원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런데 나는 몰라서 금학정으로 올라간다.



현위치에서 A코스인 매바위->헬기장->금학산 정상으로 진행한다.




금학산 안내문

산의 형태가 학이 내려앉은 형국이라 이름붙여진 산이라고 한다.



금학정으로 올라오니 더이상 올라갈 수가 없었다.




이곳은 국궁장이다.




다시 되돌아와서 금학체육공원 방향으로 길을 잡아서 올라간다.




09:00시, 금학체육공원으로 올라왔다.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간다.



금학산정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이제부터 등산이다.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길




올려다본 풍경




1차 능선으로 올라왔다.




임도에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




금학산 안내도, 내가 서있는 현위치




임도를 만나 산길로~




금학산 정상까지 2.0km




산길을 오른다.




2차 능선으로 올라섰다.




등산은 나의 일상




능선 오르기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동송읍




마시멜의 모습




처음 가는 금학산을 고대한다.




조망




산을 오르는 것은 힘들다.








이 바위로 올라가 본다.




바위에 올라서 바라본 정상쪽 모습




철원의 산




철원군 동송읍




드디어 매바위가 나타났다.




금학산의 상징이자 명물인 매바위




우뚝 서있는 바위의 모습이 참 멋지다.




매바위 뒤로 와서 바라본 동송읍 전경




뿌연 무언가가 동송하늘을 덮고있다.




가까이 당겨본 모습




멋진 매바위




매바위에서








기분 좋다~~나의 인생샷!!

매바위에서 한참 동안 사진을 찍으며 즐겼다.



다시 올라간다.








잠시 앉아서 바라본 나의 등산화




바위지역을 오른다. 이게 얼굴바위인가??








계단을 오르고~




계단에서 바라본 동송읍








줌으로 본다.




다시 또 능선 걷기




다양한 모습




오른쪽으로 보이는 고대산




앞으로 가야할 보개산과 고대산

보개산에서 고대산까지 2.4km이다



가까이겨본 고대산 정상부




정상쪽 조망




다시 올라간다.








바위의 모습








얼굴바위라고 부른다.




올라서면 조망이 보인다.




고대산 방향












이제 금학산 정상부가 보인다.




가보자~~




아직 녹지 않은 오래된 눈




뒤돌아 내려다 보면 동송읍과 철원평야가 펼쳐진다.

대기상태는 안좋다.



금학산만  등산해도 좋을듯 산행강도가 만만치 않다.




헬기장으로 올라간다.




파란별이 그려진 헬기장




헬기장에서




반듯한 마시멜^^




헬기장에서 바라본 지장산




금학산 정상으로 간다.




10:39분, 금학산(947m), 고대산보다 높다.

금학체육공원으로부터 1시간 39분만에 올라왔다.



철원 금학산에 오르다!




기분 좋아~~




정상에서 바라본 헬기장과 고대산




지장산 방향








앞으로 가게될 보개산과 고대산




헬기장으로 다시 돌아간다.




금학산 헬기장




금학산에서 바라본 동송읍 전경 안내도...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헬기장에서 내려다본 동송읍




고대산으로 가기위해서는 금학산을 다 내려가야 한다.




금학산에서 바라본 고대산




지나온 금학산 정상부의 모습




지장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고대산까지 4.1km이다.




내려가다보니 갓 만들어진 듯한 임도가 나타난다.




900M, 한번 웃고 또 웃어라~




임도가 또 나타난다.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내려간다.







모노레일도 함께 내려간다.




이것은 무슨 시설일까?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다.




하산하는 중에~




모노레일




얼음계곡




오늘 포근한 날씨답지 않게 바위에 얼음이 남아있다.












임도가 길게 휘어져 내려간다.




나무계단을 내려가고~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대소라치와 고대산








유리산누에나방 고치




산행중에 유리산누에나방 고치를 자주 만난다.




고개로 내려왔다.




현위치 대소라치에 있는 금학산 안내도




대소라치에서




금학산 등산을 마쳤다.




방호벽 터널을 지나고~




대소라치의 군사시설물들




대전차방호용 군사시설물




대소라치에서 보개산 방향으로 간다.




보개산




이제 금학산에서 고대산으로 넘어간다.

금학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등산을 끝내도 되는데...

금학산에서 고대산으로 연계산행을 계획했으니 고대산을 오른후 신탄리역으로 넘어가야겠다.

앞으로 가야할 산행거리가 지나온 거리보다 훨씬 길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